즐찾

주기적으로 네스프레소 머신이 출시되는데 몇년전 오랜만에 선보였던 버츄오 머신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머신하고는 디자인부터 다르고 크기도 더 큽니다. 타원형 헤드로 디자인되었고 모자 캡처럼 나온곳을 살짝 올려주면 자동으로 올라가지는데 뻑뻑하게 올리고 내렸던 기존 머신과는 확연히 다르더라구요. 마치 신문물을 경험한듯한 기분좋은 느낌이 듭니다. 머신자체도 달라졌지만 큰 변화는 바로 이 캡슐 디자인인것 같습니다. 크기도 더 커졌고 머신에 맞게 타원형으로 제작되어 출시 됬더라구요. 버츄오 머신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단점이 있지만 큰 장점도 있으니 어느정도 커버는 된다고 봅니다. 한잔을 추출해 보고자 넣어봅니다. 반자동으로 머신 헤드부분이 올라가고 캡슐을 똑바로 세워 얹어 놓기만해놓고 또다시 헤드부분..

노 부부 두분이서 운영하는 전통국밥집 매장입니다. 지인이 소개해 줘서 가게되었는데 자주 갔던 길인데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50년 전통국밥 광주 북구 우치로54 062-266-2266 영업시간 11:30 오픈~ (점심장사만 하는곳) 자리가 겨우나서 앉게 되었는데 미리 전화예약을 해야하더라구요. 그래서 인지 테이블마다 반찬들이 미리 셋팅되어 있었습니다. 근처 북구청이나 사무실에서 많이들 찾는곳인가 봅니다. 그리고 점심장사만 하는곳이니 참고바랍니다. 메뉴 가격인데 네이버에서 본 가격보다 천원인상된 가격이더라구요. 그래도 국밥 가격은 만원이 넘지않아서 부담없이 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벽 한켠에 주방이 보이는데 이날은 여사장님 혼자서 분주하게 메뉴를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중간중간 전화예약도 받으시고 저희가 자..

어묵다운 어묵을 먹어보려고 삼진어묵을 주문했습니다. 믿고 먹는 브랜드라 실패가 없는데 그중에서 요즘 많이 판매되는 제품으로 골라봤습니다. 특낙엽 이라는 제품인데 왜 그러나 했더니 정말 낙엽 모양이더라구요. 적당히 단단한 느낌이고 향이 꽤나 좋았습니다. 봉투를 열자마자 고급진 어묵향이 나는데 일반 저렴한 어묵향고는 좀 달랐어요. 다져진 야채들이 어묵안과 표면에 골고루 콕콕 박혀있던데 야채덕분에 더 맛있는 향이 났던거 같아요. 양이 많지는 않지만 퀄리티는 꽤나 좋아보입니다. 오랜만에 어묵탕을 해보려고 겨울철에 먹으면 보약이라는 무우와 칼칼한 식감을 내보고자 청량고추를 넣아봤습니다. 어묵퀄리티가 좋으면 특별한 재료를 많이 넣지않아도 맛있습니다. 동전육수와 참치액젓으로 간을 한뒤 계란푼것을 마지막으로 넣어서 팔..

고구마중에 유명한 고구마가 있다길래 저도 구매해 봤습니다. 김의준 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판매하고 있는 고구마인데 마침 쿠팡에도 있더라구요. 도대체 없는게 없는 쿠팡 사랑할수 밖에 없네요. 택배로 빠르게 받아 보았고 특상 3kg 옵션으로 선택했습니다. 다른 옵션도 다양하게 있어서 취향에 맞게 선택하기 좋게 되어있습니다. 당당히 박혀있는 김의준 고구마 로고가 왠지 믿음직 스럽네요. 식당에 가끔 이름을 붙여 장사 하시는걸 본적 있지만 이렇게 고구마에 자신있게 하시다니 기대됬어요. 박스를 열자마자 고구마 때깔이 엄청 좋았습니다. 일반 고구마색 보다 더 진하고 선명한 자색이에요. 고구마 안내책도 따로 들어가져있고 먼가 자신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살면서 이런 고구마 때깔은 처음봅니다. 세척을 해서 보내주신건지 흙..

유튜브 보다가 알게된 인덕션 스크래퍼입니다. 세상에나 이런 제품이 있다는걸 알고 바로 쿠팡에서 주문했답니다. 구성은 아주 심플하게 본체 기구와 칼날이 함께 옵니다. 가격도 4천원대로 매우 저렴해서 리뷰도 많기도했고 밑져야 본전이다 싶은 마음으로 주저없이 결제하게 됬어요. 뒷면은 앞면보다 칼날이 더 나와 보입니다. 저 부분이 바닥을 향하게 해서 비스듬히 편하게 눕혀서 작업대 표면을 슥슥 긁어 주면됩니다. 과연 이게 얼마나 효과가 좋을지 배송받자 마자 시험삼아 해보았는데 너무 슥슥 잘 긁어지는 거에요. 잠깐 긁어 보고 말려고 했는데 꽤 잘되서 다른일을 멈추고 주변 물건들을 아래로 다 내려놓은채 작업에 몰두했습니다. 스크래퍼에 뭍어나오는 때 같은거 보이시나요. 충격적이게도 지난 몇년간 가스렌지 주변에 찜찜하게..

주변분들의 후기가 좋아서 오게된 달빛에 구운 고등어 매장입니다. 상무지구 시청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쉽습니다. 주차장도 매장앞에 꽤 넓게 자리잡고있기에 부담없이 오기 좋더라구요. 달빛에구운고등어 상무점 광주 서구 내방로 29, 1층 0507-1415-2504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마지막 주문 20:20 브레이크 타임도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사진에 보이는 공간과 반대편에도 이만큼 크기의 공간이 있어 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12시 넘어서 도착하니 서너 테이블 빼고는 거의 만석이더라구요.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청결해 보입니다. 안내받은 빈자리에 앉으니 셀프주문대가 있어서 바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점심)고등어 라고 되어있는 메뉴..

노랑통닭만 먹던 나였는데 언젠가부터 Bhc 후라이드에 빠져버렸습니다. Bhc콤보로도 먹어보고 Bhc윙으로도 먹어보고 이번에는 적당히 먹고싶어서 Bhc반마리와 뿌링치즈볼 조합이 있어서 바로 주문해 버렸어요. 무는 먹고싶지않아 빼달라고 했고 이렇게 콜라캔과 세트로 옵니다. 치킨 언박싱은 늘 설레는거 같아요. 현관에서 들어올리면 바로 후라이드 향이 솔솔 올라와서 빨리 먹고싶은 충동이 듭니다. 뿌링치즈볼 5개와 바로옆에 칸이 나뉘어서 치킨이 담아져서 나오는데 닭다리, 날개, 가슴살과 갈비살 등 알차게 담겨져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직후였는데 냄새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더라구요. 노릿노릿 잘 튀겨진거 보이시나요. 점심을 먹은후에 주문한 이유는 갑자기 5천원 쿠폰을 주길래 냉큼 주문하게 됬네요. 벌써 저번달부터 ..

연말 모임도 할겸 추천받아서 온 첨단에있는 취홍 중식당입니다. 요즘 날도 쌀쌀해서 얼큰한 통오징어 짬뽕을 먹고싶었는데 메뉴가 있다고하여 오게되었네요. 취홍 광주 광산구 월계로 223-11 062-971-9900 영업시간 매일 11:20 - 20: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20 마지막주문 14:00 / 19:30 정기휴무 매달 1,3번째 월요일 건물밖이 정말 으리으리하고 입구부터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레드계열의 인테리어가 곳곳에 눈에 띄고 장식품들이 큼직하게 있어서인지 꽤나 이국적이에요. 주차는 바로 입구에 가능해서 따로 헤매지않아서 좋더라구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차들이 빼곡합니다.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빠르게 주차를 마치고 건물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왔는데 로비같은..

절에 가면 마음이 편해서 어디든 괜찮은 곳이면 가는편인데 이번에는 아차산에 위치해있는 영화사에 왔습니다. 이날 날도 많이 흐려서인지 해가 일찍 저물고 있어서 혹시나 문을 닫지 않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관리직원분이 계셔서 들어와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영화사(절, 사찰) 서울 광진구 영화사로 107 02-444-4321 입구문을 들어오면 바로 양쪽 사이드에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사람많은 시간대에 오려면 주차가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멀리 법당같은 곳에 불이 들어와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처음 방문해 보는데 주변이 작은 산으로 둘러 쌓여있어 날이 좀 어두워지니 꽤나 어두컴컴 하더라구요. 법당쪽을 구경하려는데 한분이 조용히 불상을 보면서 기도중이셨습니다. 불상이 생각보다 정말 커서 크..

요즘 오뚜기 짜슐랭 인기가 많아서 저도 구매해 보았습니다. 포장 디자인이 고급져서 한눈에 딱 들어오니 찾기도 쉽더라구요. 마트기준가격 1,000원 조리법은 기존 짜파게티와 같습니다. 2개 끓여먹는 사람들도 많아서인지 2인분 조리법도 친절히 표기되어 있네요. 구성품은 마찬가지로 분말스프, 건더기스프, 유성스프 이렇게 3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랜동안 짜파게티를 먹어온 터라 이질감없이 자연스럽게 파악하기 쉬웠습니다. 팔팔 끓는물에 면을 뽀개어 넣고 다음으로 바로 건더기스프를 넣습니다. 짜장라면 특성상 라면굵기가 굵은편이라 씹는맛이 있겠더라구요. 면이 어느정도 익고 건더기 스프도 크기가 커졌을때 물을 약간 버리고난 후 바로 분말스프를 투하합니다. 분말스프 양이 제법되서 놀랬습니다. 그래서인지 금세 면을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