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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후라이드반 뿌링치즈볼 최고의 맛조합

북마크22 2024. 1. 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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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통닭만 먹던 나였는데 언젠가부터 Bhc 후라이드에 빠져버렸습니다. Bhc콤보로도 먹어보고 Bhc윙으로도 먹어보고 이번에는 적당히 먹고싶어서 Bhc반마리와 뿌링치즈볼 조합이 있어서 바로 주문해 버렸어요. 

 

 

무는 먹고싶지않아 빼달라고 했고 이렇게 콜라캔과 세트로 옵니다. 치킨 언박싱은 늘 설레는거 같아요. 현관에서 들어올리면 바로 후라이드 향이 솔솔 올라와서 빨리 먹고싶은 충동이 듭니다.

 

 

뿌링치즈볼 5개와 바로옆에 칸이 나뉘어서 치킨이 담아져서 나오는데 닭다리, 날개, 가슴살과 갈비살 등 알차게 담겨져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직후였는데 냄새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더라구요.

 

 

노릿노릿 잘 튀겨진거 보이시나요. 점심을 먹은후에 주문한 이유는 갑자기 5천원 쿠폰을 주길래 냉큼 주문하게 됬네요. 벌써 저번달부터 몇번째인지 Bhc후라이드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아요.

 

겉은 바삭한데 씹었을때 부드러운 크리스피함이 식감의 매력인거 같아요. 겉이 너무 바삭하지않고 씹는 정도가 딱 알맞고 기름에 튀겼음에도 아주 담백함이 최고에요. 지점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주문한곳은 정말 기름을 잘 빼주셔서 너무 완벽한 맛이에요. 

 

 

뿌링치즈볼을 좋아하지 않는데 오랜만에 먹어보니 너무 맛있어서 눈이 절로 휘둥그레지는 맛이네요. 사람 입맛이 변하긴 하나 봅니다.

 

뜨끈할때 먹으니 찹쌀 도너츠 먹는것 마냥 쫄깃하고 안에 치즈가 고소하고 담백하게 씹히는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겉에 뭍은 뿌링가루 소스는 궁합이 최고네요. 

 

 

단면만 봐도 군침이 싹 도는게 또 먹고싶어지는 비주얼이네요. 느끼할줄만 알았는데 요거 꽤 맛있더라구요. 치즈이 단짠이 첫입에 느껴질때쯤 안에 치즈가 부드럽게 마무리해줍니다. 치킨도 맛있었지만 뿌링치즈볼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던 조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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