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분들의 후기가 좋아서 오게된 달빛에 구운 고등어 매장입니다. 상무지구 시청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쉽습니다. 주차장도 매장앞에 꽤 넓게 자리잡고있기에 부담없이 오기 좋더라구요.
달빛에구운고등어 상무점
광주 서구 내방로 29, 1층
0507-1415-2504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마지막 주문 20:20
브레이크 타임도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사진에 보이는 공간과 반대편에도 이만큼 크기의 공간이 있어 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12시 넘어서 도착하니 서너 테이블 빼고는 거의 만석이더라구요.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청결해 보입니다.
안내받은 빈자리에 앉으니 셀프주문대가 있어서 바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점심)고등어 라고 되어있는 메뉴를 선택하고 주문하면 됩니다. 점심에만 판매하는 메뉴라 그런지 11,000원 이라는 가격이 꽤 메리트 있어서 많이들 선택하십니다.
주문하고나면 매장 한 가운데에 셀프로 가져다 먹을수있는 반찬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한식 반찬 위주여서 부담없이 골고루 먹기 좋았습니다.
얼마 지나지않아 공기밥과 국그릇 그리고 밑반찬들을 가져다 주십니다. 정갈하고 깔끔하게 담겨져 나오는데 딱 먹을만큼만 나와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이 매장의 하이라이트인 계란말이도 셀프바에서 마음껏 가져가 먹을수 있어요. 계란말이만 따로 즉석에서 열심히 만드시고 바로바로 큰 접시에 쌓아 놓으시더라구요.
밥과 반찬들을 조심씩 먹고있으니 구운 고등어가 한마리씩 나옵니다. 만원 초만대라 큰 기대를 안했는데 고등어 크기가 꽤 커서 놀랬습니다.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더라구요. 노릿노릿 정말 잘 구워져서 식욕을 엄청 자극합니다. 혼자 먹기에는 고등어 크기가 큰편이라 부담도 되지만 푸짐해서 편히 먹을수 있었습니다.
와사비 간장소스에 찍어서 먹으니 풍미가 더 살고 기름기까지 잡아주니까 맛있더라구요. 고등어 자체에 이미 소금간이 되어있어서 그냥 밥이랑 먹어도 맛있습니다.
고등어가 부드럽고 살점들도 튼실하게 내포되어 있어서 먹을맛이 나더라구요. 고기로 치자면 밀도가 높은편입니다. 맛도좋고 반찬들도 셀프로 가져다 먹을수있는 장점들이 참 많은 곳인거 같아요. 근처 회사분들도 많이들 오시고 가성비 좋은 밥집 찾으신다면 무조건 여기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