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

등갈비 소금구이 에어프라이어 간단요리로 최고입니다

북마크22 2021. 2. 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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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요리에 흠뻑 빠져있는 요즘입니다. 등갈비를 사서 양념추가가 거의없는 아주 간단한 레시피인 등갈비 소금구이를 해보려고 합니다. 핏물빼는 과정을 깜빡잊고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일단 찬물에 30분 담구고 물을 버리고 또 30분을 담궈 총 1시간을 핏물빼는 작업을 해줍니다. 주방티슈로 앞뒤 물기를 잘 닦아야하는데 물기를 잘 제거해주셔야 바삭하게 잘 익습니다.

 

다 익은후 소금,후추를 앞뒤로 골고루 뿌려주고 사진에 본것처럼 식용유 1스푼을 넣어 버무려주고 최소10분에서 30분까지 방치합니다.

 

 

그다음 바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볼건데요. 180도 10분을 초벌구이 해줍니다. 초벌후에 뒷면을 뒤집을거라서 한번에 긴시간을 구워주면 안됩니다. 잘 익어주길 바라며 나란히 줄지어 넣어줍니다.

 

 

늘 이순간이 긴장되는거 같습니다. 잘 익을것인지 궁금하기도하고 타지않을까 걱정도 되고 에어프라이어 신규 사용자는 매번 걱정이네요. 그래도 이제까지 딱히 실패없이 아주 잘 사용중입니다. 

 

 

10분후 꺼내어 뒤집은 다음 통마늘을 반을갈라 위에 얹어서 다시 200도 10분을 굽고있는 모습입니다. 1차초벌은 겉이 적당히 익었다면 2차로 굽는 과정은 노릿노릿 잘 익어가더라구요.

 

마늘 얹어서 에프를 돌리는 순간부터 마늘향이 맛있게 거실로 퍼집니다. 향이 참 좋더라구요. 통마늘 꼭 넣으시길 바랍니다.

 

 

200도 10분 굽는과정까지 마무리하고 드디어 완성된 모습입니다. 지글지글 거리고 향이 일단 초벌때보다 훨씬 풍미가 살아나고 좋았습니다.

 

마늘도 타지않고 잘 익어서 먹음직스럽구요. 등갈비뼈 끝부분만 탔을뿐 살은 타지않았습니다. 

 

 

접시에 마늘이 떨어지지않게 조심스럽게 옮기고 플레이팅을 해보았는데 너무 신기했습니다. 등갈비를 집에서 구워먹어보다니 역시 에어프라이어는 만능이라 못하는게 없네요.

 

매번 조리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아주 잘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늘색이 진하긴하지만 속까지 아주 잘익어서 고구마 맛이 나기도합니다. 겉은 바삭 촉촉 딱입니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서인지 먹음직스럽게 겉에 남아있습니다. 겉은 딱봐도 노르스름하니 잘 익은것 같았는데 속은 어떨지 긴장되더라구요. 

 

 

한입 먹어보자마자 간이 아주 잘되서 씹을수록 고소하고 맛있었구요. 속은 기름이 쫙 빠져서 담백한 식감이 듭니다. 퍽퍽하지도 그렇다고 촉촉하지도 않지만 순수 살이 맛있게 씹힙니다.

 

통닭구이나 굽네치킨처럼 치킨맛이나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첫 등갈비요리인데 성공적입니다. 살이 많이 붙어있는건 아니지만 지방이없고 거즘 살이라 뜯어먹는 재미도있고 비린맛없이 계속 먹고싶은 맛이에요.

 

밥먹고 난후라서 한두개만 먹으려고 했는데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간을 소금과 후추로만 했는데 이렇게 맛있다니 자주 해먹어야겠습니다. 가끔 손님용으로도 손색없이 대접해도 좋을거같더라구요. 야채구이까지 곁들여서 플레이팅하면 칭찬받을 요리일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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