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도 손질된 냉동오징어 구하기가 쉬운 세상이라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4마리가 들어있고 남은거는 지퍼팩디자인이라 보관이 손쉬워요.
흐르는 물에 헹구니 자연해동이 금방되서 좋더라구요. 너무 배고파서 빠르게 준비하는데 도움이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한마리만 하면 오징어 특성상 오그라들어 부피가 굉장히 작아지니 두마리를 하기로 합니다.
양파한개를 썰어서 미리준비합니다. 나중에 파도 넣을거니 파도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양념장만들기 : 설탕2, 고추가루1, 간장1, 미림1, 참기름1, 고추장2, 간마늘1, 통깨1, 후추조금
유투브로 본 레시피인데 참치액과 물엿이없어 생략하고 만들어봤습니다. 물엿이없어 설탕을 한스푼 추가했습니다.
원래는 칼로 먹기좋게 썰어서 넣어야되는데 생오징어는 잘 안잘리니 물없이 달궈진 후라이팬에 오징어를 초벌합니다. 이렇게하면 더 쫄깃하고 익었을때 바로 가위로 자르기 좋다고해요.
올리자마자 빠르게 익어가고 오징어자체에서 물이 나오니 타지도않고 진짜 간편하고 좋았습니다. 물낭비도 안해도되고 시간단축되고 좋은방법인듯해요.
오징어가 익을때 잘 잘라주고 미리 준비된 양념장을 저는 반만 넣었습니다. 오징어 두마리도 막상 익으니 양이 적은 느낌이들어 많이 짤까봐 먼저 반만넣고 볶아 맛을보니 간이 적당하더라구요.
준비된 양념장을 다 넣었다면 너무 짰을거같아 탁월한 선택이었던것 같습니다. 개인 입맛과 취향껏 넣으면 되니까 간을보면서 추가하시길 바랍니다. 어느정도 마무리 될때쯤 파를넣고 익혀줍니다.
보름이라서 찰밥을넣고 적당량의 오징어 볶음을 곁들여 한접시 차려보았습니다. 남은 감자전과 함께 아침을 준비했습니다. 양념장만 준비되어있다면 생각보다 빠르고 손쉽게 할수있는 메뉴라서 종종 해먹기 좋을것 같더라구요.
맛을보니 사먹는것처럼 맛이 좋았습니다. 집에서 이런맛을 낼수있다니 신기할따름 입니다. 매콤한 맛을 중화시켜보고자 참기름을 추가해서 비볐는데 맛의 풍미가 더욱 살아나서 먹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낙지볶음을 매장에서 먹으면 꼭 참기름을 넣어먹으라고 구비해놓는데요. 아주 딱 그맛이 납니다. 먹는 내내 흐뭇하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집에서 외식하는 기분이랄까 정신없이 만들어 보았는데 기대이상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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