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이 너무 건조해서 오래전에 구매해서 지금도 종종 쓰고있는 무지가습기입니다. 가습기를 구매하려고보니 생수통을 거꾸로 넣어서 사용하는 간편하고 미니멀한게 유행이었던 시절이라 멀 사야할지 고민하다가
디자인도 깔끔하고 미니멀한 기계치고는 세밀한 시간설정 그리고 무엇보다 세척하기가 무지 쉬운디자인이라 바로 구매했었습니다. 작지만 뿜어져나오는 가습력이 굉징히 센편이라 가격대비 참 훌륭한편입니다.
함께 세트로 같이오는 물컵인데요. 맥스라고 적힌 부분까지 물을 넣어 담으면 딱 알맞게 물을 넘치지않게 부을수가 있습니다. 작지만 먼가 배려있는 기분이 듭니다.
가습기 상단 커버를 돌려 열면 바로 가습기 내부가 보입니다. 너무 심플하죠. 사실 내부가 복잡하고 이런저런 좋은 기능이 있다고해도 물이 고이는 곳이라 세척하기가 성가시면 바로 물때나 곰팡이가 생길 우려가있어 그런점에서는 아주 만족스런 제품입니다. 물통에있는 물을 다 넣어도 넘치지않고 적당히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미스트라는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들어오고 연달아 누르면 단계별로 시간을 설정할수 있습니다. 저정도 물 양이면 180분 즉 3시간이 소요되므로 작지만 은근 시간이 오래가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또 하나의 추가기능 무드등이 가능합니다. 이 가습기는 신생아를 기르시는 어머님들이 수유할때 많이 쓰신다고 해요.
아이들에게 새벽에도 젖을 물려야하는일이 많아서 형광등은 아이눈에 좋지않고 간접조명으로 좋다고 합니다. 아주 밝은 빛과 은은한 빛 2단계로 밝기가 가능합니다. 미스트버튼 바로옆 라이트버튼이 바로 붙어있어 조작이 쉽고 간편해요.
가장 하이라이트는 가습이 나오는 부분이 분리가 된다는 점입니다. 사실 초반에 사용할때 몰랐는데 씻다보니 저절로 가끔 분리가 되더라구요.
알고보니 분리되어 같이 디테일하게 세척이 가능하다는걸 알았습니다. 가습기 파동이 있던터라 세척에도 신경쓰이고 이래저래 자연스럽게 흐르는물에 바로 씻기에 아주 좋겠더라구요.
훤히 보이고 흰색이라 오염이 쉽게 보일수있어 세척하기 좋아 안심하고 사용하기 좋은 가습기입니다. 좀더 큰 사이즈로 샀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도 드는데요. 거의 10년가까이 무탈하게 아주 잘 사용하고있어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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