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칼리타 커피필터 고소한 핸드드립커피 먹을때 꼭 필요한 여과지

북마크22 2021. 1. 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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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다시 드립커피를 마시기위해 사본필터입니다. 커피맛을 알게해준 핸드드립커피로 커피입문을 했던 사람입니다. 커피맛을 잘 모르던시절 그냥 멋으로 의례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어른인척하며 마셨었는데요.

 

어느날 강릉여행중 테라로사에가서 드립커피를 마시고 깊은맛과 고급스런 맛을 알아버려서 그때부터 줄곳 아메리카노를 매일 마시게되었습니다. 쿠팡서치를하니 싸서 일단 구매했는데 1-2인용이라는것을 망각하고 덥석 사버렸습니다. 

 

 

100매답게 빼곡히 가지런하게 들어있습니다. 흰색보다는 이렇게 노란필터를 선호합니다. 뜨거운 물을부어 커피를 내려야 하므로 혹시나 형광물질이 걱정되서 꼭 이색을 고집합니다. 

 

 

가지고있는 도자기 드리퍼에 끼워보니 모양은 딱 맞는데 사이즈가 아쉽습니다. 저렴하다고 덥석 사버려서 그것도 100장이나 아쉽네요.

 

살짝 크면 드리퍼 면적을 다 덮을수있어 원두가 가끔 부풀어 오를때 새서 커피랑 같이 내려지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이왕 샀으니 조심히 물을 내려야 마셔야 겠습니다. 

 

 

몇년만에 커피를 내려봅니다. 역시 커피는 핸드드립 커피향이 최고입니다. 보글보글 부풀어오르는 원두가 신선함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구요.

 

거실에 퍼지는 향이 너무 고급스럽고 좋습니다. 커피는 맛도 맛이지만 향으로 마신다는말 정말 진리입니다. 

 

 

원두도 잘 갈려있어 만족스럽네요. 얼른 마시고 싶어서 전날 한지에 내려서 해보니 통과하는 속도가 더디더라구요. 역시 커피필터를 사용하니 커피내려오는 속도가 빠르고 빨리 마실수 있을 생각에 신났습니다.

 

보는내내 다음번엔 꼭 큰 사이즈로 필터기를 사리라 마음먹었던 순간이 매번 들었습니다. 

 

 

다 내리고 나서 커피를 찍어보았는데요. 신선한 거품과 영롱한 빛깔의 커피색이 아주 좋습니다. 입에 갖다대는순간 향으로 한번 듬뿍마시고 입안에 개운한 커피액이 입안을 적셔줍니다.

 

그냥 천국이 따로없습니다. 좋은가격에 원두를 구입하고 여러날을 나눠마시면 커피전문점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마실수있으니 일거양득이죠.

 

수고스러움은 있더라도 사람모이는곳에 가는것이 꺼려지는 시국이니 이마저도 감사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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