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바람을 너무 싫어해서 벽걸이 에어컨 설치를 포기하고 이런저런 냉방제품 알아보다가 지인이 추천해준 써큘레이터입니다.
관심1도 없다가 지인분께서 공기순환용으로 아주 만족하며 매년 여름 잘 사용중이다 라는 꿀정보를 듣게됩니다. 2년전에 구입한 바로 이제품을 추천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생소한 브랜드이긴한데 쿠팡리뷰를 보아하니 꽤 많은 사람들이 만족스런 후기를 남기셨더라구요. 깔끔한 화이트 디자인이라 일단 마음에 들었고 기능이야 아주 좋다하니 주저없이 겟 했습니다.
수동으로 메뉴얼을 선택이 가능하고 생각보다 디테일한 기능에 놀랬습니다. 360도 회전이 되는기능을 첨사용해본지라 완전 신세계더라구요.
잠깐 나에게 스쳐지나간듯하면서 시원한 바람을 사방팔방 순환해주니까 주변 공기도 시원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전원을 켜면 이렇게 파란 LED불빛이 나옵니다. 제가 지정한 모드이구요. 풍랑과 바람선택 그리고 아주 원했던 시간예약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디테일한 기능은 보지않은채 구매한거라 받고보니 그리고 사용해보니 아주 잘 샀다는 생각이 물씬 들더라구요. 자기전에 켜놓고 잠들면 아주 꿀입니다.
360도 회전중인 모습입니다. 봐도봐도 신기할뿐이구요. 써큘레이터하면 예전 친구집에서 사용하던 시끄럽게 돌아가던 모터소리의 인식이 꽤 깊이 박혀있어 아에 쳐다도 안봤던 제품입니다.
지인 추천받을때 시끄럽지 않냐고 물어보니 소음이 적다하여 선택했던 강력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소리에 예민한편이라 기기 고를때 늘 신중한 편입니다.
간단하게 설치하기좋은 냉방기경우 이동식이라 보관부분도 좋다고는 하지만 기계라 시끄럽다는 단점이 지배적이라 구입을 포기했습니다.
부드러운 곡면을 이루고있는 겉표면에서 부드러운 바람이 연신 나옵니다. 딱 제가 원하는 풍량을 보내주니 기분좋은 느낌입니다. 보면볼수록 잘샀다 잘샀어 매일 뿌듯합니다.
제품 뒷면인데요. 처음에는 투박한 디자인에 좀 의아했는데 큰 헤드뒤에 자리잡은 손잡이가 있을줄이야 상상도 못했습니다. 돌아가는 헤드를 잡고 움직이고 했던 어설픈 경험을 했네요.
자동으로 돌아가는 헤드라서 수동으로 인위적으로 움직이면 고장의 원인이 될수있다고 문구가 적혀있으니 주의바랍니다.
이부분을 잡고 이동하면 됩니다. 그립감도좋고 무게감도 적은편이라 부담되지않습니다.
오래전부터 리모컨있는 선풍기써보는게 소원이었는데 막상 오래된 선풍기가있어도 선뜻 교체하기가 쉽지않더라구요. 아직도 멀쩡해서 다들 그러시지요.
에어컨 대신에 산거라 가격대비 저렴하니 구매하게됬는데 너무 좋습니다. 아직까지는 리모컨사용이 익숙치않아 습관대로 수동으로 켜고 끄는 중입니다.
사실 리모컨이 작다보니 존재를 잊고지내는게 맞는것 같네요. 아차 리모컨 있었지 라며 의식적으로 찾아서 사용하곤 합니다. 점점 더 자주 찾게되는 날이 오겠죠. 핸드폰만큼 앞으로 자주 손에 끼고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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