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비도오고 날이 흐려서 뜨끈한 국물이 너무 땡기더라구요. 나가기도 귀찮고해서 오랜만에 배달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집에 밥이있어서 공기는 빼고 1인분 주문해 보았습니다. 파지 돌솥 뼈해장국 12,000 살이 촉촉하게 유지 되라고 뼈를 위로 보이게 엎어 놓았나봅니다. 세심한 배려 감동이네요. 집까지 배달되면서 적당히 식어서 너무 뜨겁지 않아 바로 먹기가 좋았습니다. 싱싱한 야채반찬과 김치종류도 푸짐하게 주시네요. 그 옆에는 와사비장인데 초장보다 더 좋아하는편이라 만족스럽습니다. 김치는 그냥평범한데 깍두기가 참 맛있네요. 고추는 매콤하니 한참혀가 얼얼해지는 불맛을 느꼈네요. 거의 3조각 정도 들어있는데 큰 조각과 작은 뼈 조각들이 포함되어있고 국물과 파 건더기등이 있습니다. 묵은지 파를 사용하기에 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