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구매해서 정확히 3개월째 아주 잘 사용중인 써큘레이터 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한달전부터 시커먼 먼지가 눈에 거슬리기 시작합니다. 열어보려고 시도해봤지만 도통 어디서 열어야 할지 감이 안오더라구요. 설명서와 박스는 버린지 이미 오래전이라 포기하고 있었는데 어디서 시계반대 방향으로 뚜껑을 돌려 빼는걸 봤는데 정말 풀리더라구요. 돌려빼기전에 나사가 하나있으니 먼저 풀어서 돌려주세요. 드디어 청소를 시작해봅니다. 빨간 스티커 쪽은 물티슈로 닦았고 왼쪽 팬에 덕지덕지 검은 먼지가 보이시죠. 닦아 냈더니 너무 심각하게 더럽네요. 마치 매연먼지 마냥 이 더러운걸 내가 매일 마시고 있었다니 무섭더라구요. 어디선가 봤는데 먼지를 닦아내지 않으면 바람세기가 더뎌지고 성능에도 문제가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더 큰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