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유니맥스 써큘레이터 청소하는 방법 아주 간단해요

북마크22 2021. 8. 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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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구매해서 정확히 3개월째 아주 잘 사용중인 써큘레이터 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한달전부터 시커먼 먼지가 눈에 거슬리기 시작합니다. 열어보려고 시도해봤지만 도통 어디서 열어야 할지 감이 안오더라구요.
 
설명서와 박스는 버린지 이미 오래전이라 포기하고 있었는데 어디서 시계반대 방향으로 뚜껑을 돌려 빼는걸 봤는데 정말 풀리더라구요. 돌려빼기전에 나사가 하나있으니 먼저 풀어서 돌려주세요. 드디어 청소를 시작해봅니다. 빨간 스티커 쪽은 물티슈로 닦았고 왼쪽 팬에 덕지덕지 검은 먼지가 보이시죠. 
 

 
닦아 냈더니 너무 심각하게 더럽네요. 마치 매연먼지 마냥 이 더러운걸 내가 매일 마시고 있었다니 무섭더라구요. 어디선가 봤는데 먼지를 닦아내지 않으면 바람세기가 더뎌지고 성능에도 문제가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더 큰 문제는 인체에 해로우니까 꼭 청소를 해야겠죠.
 

 
팬 뚜껑도 만만치않게 더러웠어요. 빗살 사이사이 먼지가 너무 끼어서 일차적으로 물티슈를 가위에 끼워서 청소를 했는데 영 신통치 않더라구요. 분리가 되자마자 화장실로 달려가 샤워기로 몇번 휘저으니 저렇게 새것 같을수가 있나 참 개운했습니다. 
 

 
보기만해도 완전 개운해요. 처음 먼지가 쌓이는결 발견하게된 곳입니다. 도대체 어디서 그렇게 먼지가 오는것인지 아무튼 너무 뿌듯합니다.
 

 
일단 물기를 빼려고 잠시 두고 나왔습니다. 
 

 
너무 더워서 팬 뚜껑을 수건으로 닦고 시계방향으로 돌려 바로 끼워주려고 해요. 자세히 보면 나사박한 곳이 딱 한군데 있습니다. 여러곳이 아니라 딱 하나에요. 
 

 
거기에 나사를 잘 조여주고 마무리를 해줍니다. 먼가 없어도 되는듯한 기분인데 그래도 있으니 조여 줘야되는 느낌이에요. 
 

 
드디어 숙원사업이라 느껴졌던 써큘레이터 먼지제거 작업을 마쳤네요. 너무 깨끗하다 못해 이제 막 배송받은 새 것 같네요. 이제 방법을 알았으니 자주 세척을 해줘야겠어요.
 
저처럼 잘 모르셨던분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블로그 여기저기 뒤져바도 잘 나오지 않아서 포기했었거든요. 청소후 바람을 쐬어보니 왠지 더 상쾌한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앞으로 한달정도 더 사용할 것 같은데 가을에 포장해서 보관하기전에 청소 한번더 하고 넣어 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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