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팔찌가 너무 사고싶은 찰나에 친구가 차고다니던 티파니팔찌에 꽃혀버려 그만 지름신을 이기지 못하고 구매했습니다. 사실 티파니인지도 몰랐고 애들장난감처럼 보이던 팔찌였는데 몇날 몇일밤을 머리에 둥둥 떠다니는거에요. 갖고싶다를 하루에도 수백번 한듯합니다. 인근 매장이 없어 쿠팡에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본 매장보다 좀 나가는 편이었어요. 그래도 집에서 편하게 받아보고자 온라인 구매를 했습니다. 집에있는 뱅글들과 레이어링해서 차고다니니까 너무 찰떡입니다. 이것은 마치 원래 했던것 처럼 이질감없이 아주 잘 어울리더라구요. 일부러 티내려고 하트를 정조준하여 찍어보았습니다. 웃기지만 너무 예쁘고 영롱하다. 여름에 아주 잘 어울리는 팔찌네요. 무난한 디자인이라 오히려 질리지않고 매일 착용하는것 같아요. 이것은 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