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지인분이 추천해준 카페인데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카페 입구쪽 부터해서 긴 도로가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크로엔젤 담양 한재골점
전남 담양군 대전면 병풍로 366
0507-1377-0461
영업시간 매일 10:30 - 20:30
매장 앞, 윗쪽 무료 주차가능
그리고 매장 윗쪽에도 주차장이 있어서
더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더라구요.
저 멀리 오두막 처럼 생긴곳까지 카페 자리입니다.
꽤 부지가 넓어서 구경하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더 가까이서 구경해보려고 다가가니
분수대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나오고 있었고 장독대며 다양한 풀들과 꽃들
그리고 여기저기 쉼터가 어우러져서
경관이 아주 멋지더라구요.
저 위에있는 야외테이블을 보고서 나중에
날 좋은날 꼭 다시 와바야지 다짐했습니다.
매장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야외테이블 입니다.
이날 비가온뒤라 날이 흐린데도
불구하고 공기도 좋고 저 멀리
산도 보이고해서 안구정화하기 좋았습니다.
도착시간이 한시가 넘은시각 이어서 이미 자리는 만석이라 두리번 거리며 자리부터 찾아야 했어요.
2층 테라스도 있는것 같았는데 이날은 추워서
실내에만 사람들이 모여있어 자리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꼭 날 좋은날 가셔서 야외에서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자리도 맡았고 본격적으로 빵 구경에 나섰네요.
다양한 빵들이 엄청많아서 놀랬고 빵 크기
자체가 꽤 큽니다.
어디서 보니 여기는 밥먹지말고 가라던데
정말 그래도 될것같은 느낌이에요.
저는 식후에 간거라 빵두개만 골랐는데
지금 다시 빵 사진들을 보니 식욕이
마구 솟구치네요.




제일 잘나가는 빵중에 크로아상에 과일들이
올라가있는 요 빵이 인기였어요.
너무 배불러서 못먹었던게 아쉽네요.
그리고 다른 쇼케이스에는 과일들도 있었는데
생과일 쥬스도 판매중입니다.
어린 아이들을 위한 음료도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더라구요.
이날 주말이기도 했고 대부분이 가족단위로
오신분들이 많았습니다.
창가 쪽에 앉으면 담양 대아제가 보이고
강가를 구경하면서 안구정화하기
딱인 곳이더라구요.
빵이 맛있으면 커피는 그닥인데
여기는 커피도 맛있습니다.
이날 날도 흐리고 매장안에는
사람들도 많고 해서 정신 없었지만 두루두루 다
충족이 되는곳이라 누구랑 와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매장앞에있는 대아제 인데요.
이길따라 쭉 산책할 수 있는 데크를
만들어놔서 날 좋은날에는
여기서 산책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날이 맑았으면 더 좋겠지만 흐리면 흐린대로
운치가 좋았던곳 지금까지도
참 여운이 남는곳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