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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림동 무드장 쌀국수 찐맛집 여기만가요

북마크22 2021. 2. 1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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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림동가면 여기서만 밥먹는거같습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지인들과의 약속장소로 선택된 곳입니다. 골목을 들어오면 이렇게 2층건물 1층에 매장이 있습니다.

 

가게 입구부터 느낌있는 정말 무드가 느껴지는 곳이에요. 구석구석 사장님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홀로 우뚝솟은 야자나무도 인상적이구요. 2층은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의류매장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구경간적이있는데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도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무드장(아시아음식)

 

062-463-3535

광주 남구 제중로 46번길 3-8

 

오픈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월요일휴무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도 있으니 꼭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돌담길을 걸어서 입구까지 가는 느낌도 설레이고 좋더라구요. 이날 날도 따뜻하고 집 마당에 나와있는듯한 편안한 기분이 들어요. 

 

 

 

 

매장홀을 지나 한쪽에 공간을 내어 주셨습니다. 은은하고 인테리어 색감조화가 멋진 공간이더라구요. 꽃이나 식물들도 보이고 아늑하고 좋았습니다. 

 

 

 

 

무드장의 메뉴입니다. 심플하고 간결해서 고르기로 편하고 일단은 메뉴가 다 맛있다는게 핵심입니다. 어느 메뉴를 먹어도 실패가 없는곳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대표메뉴인 차돌쌀국수, 게살볶음밥, 팟타이 3가지를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는동안 반찬도 셋팅해주시고 물도 주시는데 이 생수가 가격대도 있고 좋은 물이라는걸 친구가 알려줘서 알게되었습니다. 물하나도 평범한걸 사용하지 않는걸 보니 사장님의 센스가 느껴지더라구요.

 

친구같은경우 외식을하면 물까지 신경써야하는 타입이라 단번에 좋은 물을 쓰시는걸 알고 친구덕에 종종 오는곳이에요.

 

 

 

 

팟타이와 볶음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접시도 너무 예쁘고 음식향도 너무 좋더라구요. 태국은 못가니 이렇게 맛집에서 쌀국수요리를 먹으며 대리만족 합니다.

 

김치도 맛있고 옆에있는 양배추 절임같은데 참 새콤하고 맛있었습니다. 음식맛을 깔끔히 정리도 해주고 식욕도 돋궈주고 괜찮더라구요.

 

 

 

 

볶음밥위에 반숙계란이 척 올라가져있는데 밥이랑 비벼 먹으니 식감이 부드럽고 매콤한 밥의 소스가 올라올때마다 같이 섞여서 고소했습니다. 숙주도 아사아삭 같이 씹히면서 어우러지는 양념맛이 최고더라구요.

 

 

 

 

국물있는 쌀국수를 먹었다면 이 볶음 쌀국수 요리도 먹고싶어져요. 달달한 소스에 약간의 매콤함의 조화가 특유의 태국느낌을 주는 맛입니다.

 

땅콩과 안에있는 숙주 그리고 새우까지 같이 곁들여 먹으면 어찌나 행복하던지 입안에 퍼지는 아삭하고 달달한 식감이 너무 좋아요. 화룡정점 후라이까지 아주 맛깔스럽습니다. 

 

 

 

 

가장 먹고싶은 기본 메뉴 쌀국수입니다. 오늘도 그릇 한가득 수북히 아낌없이 주셨네요. 보드라운 쌀국수 식감과 아삭한 숙주나물이 입안을 개운하게 정리해줍니다.

 

차돌을 스리라차 빨간 소스에 찍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던지 차돌고기의 느끼함도 잡아주고 샤브샤브 먹는기분이들어 맛있습니다. 여기 쌀국수의 하이라이트는 국물이에요.

 

그릇째 들고 마시고싶을 정도로 개운하고 속이 참 시원해지는 맛이 느껴집니다. 전날 과음을 했다면 무드장 쌀국수를 들이키고 싶을정도로 국물맛이 끝내줍니다. 

 

 

 

 

추가로 치킨가라아케를 주문했는데요. 겉은 바삭하고 속살이 어찌나 부드럽던지 안시켰으면 서운할뻔한 맛이었습니다.

 

순살이라 먹기도 편하고 맥주를 부르는맛 대낫이라 술은 못하고 두종류의 소스에 번갈아가며 찍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올때마다 생각날거같은 치킨이었습니다. 

 

양림동 펭퀸마을도 구경하고 근처 카페도 많으니 차 마시기전 완벽한 점심으로 오기 아주 좋은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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