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를 정말 얼마만에 오는건지 추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건물 3층에 위치해있어 찾기는 쉽습니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해요.
빕스 미아점
서울 성북구 월계로 32 삼성디지털프라자 3층
02-941-1997
영업시간 매일 10:30 - 22:00
토,일 10:00 - 22:00
건물 1층에 주차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고요. 저희는 근처 숙소가있어 걸어서 다녀왔습니다.
3층에서 내리면 블랙색상의 벽과함께 빕스 로고가 나옵니다.
실내를 들어오면 전면 통창 유리로 쾌적한 느낌이 들고 넓다란 좌석이 창가를 따라 펼쳐져 있습니다.
거의 오픈런을 해서인지 사람들이 몇팀 없었고 뷰가 가장 좋아보이는 창가로 자리 잡았습니다. 천장에 달린 조명들이 분위기를 한껏 올려주는듯 합니다.
자리도 잡고 했으니 본격적으로 음식구경에 나섭니다. 구역중에 절반은 음식들이 셋팅되어 있습니다.
무알콜 샴페인과 맥주가 무제한이라 애주가들은 참 좋겠더라구요. 시원하게 먹을수 있도록 얼음을 꽉채워 놓았습니다.
골든 갈릭 쉬림프 하나하나 까먹는 재미로 맛있게 먹었던 메뉴에요.
치킨, 감자튀김 등등 다양한 튀김류와 떡볶이도 있어서 분식류를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따로 한식 코너도있어 비빔밥도 먹을 수 있더라구요. 예전보다 다양하게 음식들이 준비되어있어 참 좋았습니다.
빕스하면 샐러드가 유명하죠. 더 업그레이드 되어서 신선하고 퀄리티좋은 야채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양상추를 큼직하게 썰어놓아서 그릭요거트와 시즈닝을 해놓은 메뉴인데 가볍게 먹기 참 좋더라구요. 소화도 잘되고해서 한조각 먹는데 무리없이 다 들어갑니다.
그외 추가로 셋팅되어있던 야채들이 워낙 많아서 뭐부터 먹어야할지 고민될 정도에요.
새우가 하나씩 올라가져있던 계란푸딩도 빈속에 먹기 아주 좋았습니다.
스팀으로 쪄낸 가리비와 꽃게들도 따뜻하게 바로 먹을수 있어 좋았는데 가격대비 참 잘해놓았더라구요.
종류별로 있던 피자도 먹음직스러워서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후식으로 마련되어있는 베이커리류가 퀄리티도 좋아보이고 다양합니다. 커피랑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커피머신도 있어서 커피만 두잔을 가져다 마셨는데 커피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첫 접시로 먹었던 음식들이에요. 아침이라 많이는 먹지는 못했는데 맛들이 다 좋더라구요.
피자와 퀘사디아를 담아온것 같네요. 종류가 워낙 많다보니 조금씩 가져다가 먹었는데 더 많이 못먹었던게 아쉽습니다. 뷔페오면 본전을 못뽑아 아쉬운 1인이에요.
테이블마다 있는 호출버튼을 누르면 기계서버가 알아서 옵니다. 그래서 다 먹은 그릇은 셀프로 담아주면 되더라구요. 이부분이 참 편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통신사 할인까지 혜택을 받으면 37,000원 대에서 40프로까지 저렴하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동생 덕분에 거의 반가격으로 알차게 즐기다 왔습니다. 가족모임이나 지인모임으로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