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착해서 늦은 점심먹은 후 들러본 용꽈배기 입니다. 이곳도 핫플레이스라 꼭 와보고 싶었어요. 매장은 생각했던것보다 매우 작습니다. 안에서 먹을 수 없고 테이크아웃만 가능해요. 잠시 매장앞에 주차가 가능해서 구매하고 바로 나오면 됩니다.
용꽈배기
제주 제주시 서광로30길 3
064-725-6772
영업시간 08:00 - 17:30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가격은 천원대로 정말 저렴해서 간단한 간식으로 먹기에 아주 좋겠더라구요. 다행히 앞에 손님 한분만 계셔서 저희는 바로 입장이 가능했답니다.
일반 도너츠와 꽈배기도 있지만 저렇게 먹물로된 제품들도 있었습니다. 매장이 작음에도 불구하고 사장님과 직원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앞 손님이 신중하게 고르시는 동안 저희도 뭐 먹을지 고민하고 매장안을 재밌게 구경했네요. 꽈배기 크기가 제법 큰 편이어서 가격이 참 착해보이더라구요.
드디어 이것저것 골라서 포장을해서 나왔습니다. 만원어치 조금 넘는 양인데 귀여운 피자박스에 포장을 해주십니다. 그래도 오래 기다리지않고 구매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차안에서 이동하며 먹으려는데 향기가 솔솔 나면서 먹음직스럽더라구요. 가장 유명하다는 대파꽈배기, 도너츠, 먹물꽈배기를 주문했고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핫도그까지 주셨습니다.
갓 튀겨나온거라 뜨끈뜨끈해서 조심스럽게 먹었는데 적당한 쫄깃함과 엄청 야들한 식감입니다. 하나 먹는데 순식간에 먹어져서 간단 간식으로 아주 좋더라구요.
고로케는 살짝 매콤하다고 하셨는데 미미하게 매콤해서 맵찔이 분들도 충분히 드실수있는 맛이에요. 설탕이 과하지않아 부담없이 먹었던것 같네요. 한번쯤 먹어볼만한 간식이라 생각됩니다.
저처럼 개별적으로 선택해서 구매해도 되고 한박스안에 골고루 담아서 선물용으로 판매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매장앞에 10분간 정차가 가능하니 시간계산 잘하셔서 구매하시면 편리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