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을 좋아하지 않는데 건강하게 만든떡이라해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거라 한박스만 주문했고 주문하니 바로 다음날 오더라구요.
박스를 열어보니 나란히 포장되어진 포장품이 보입니다. 왜 거꾸로 넣었을까 궁금했는데 유통기한 확인하라고 그랬나 봅니다. 냉동보관하면 내년까지 먹을수있는 거네요. 윗줄 9개 아랫줄 9개해서 총 18봉지입니다.
포장지도 예쁘고 앙증맞아서 귀엽더라구요. 한손에 들고 다니기 편해서 외출할때나 여행갈때 간단히 끼니떼우기 딱 좋은 사이즈 인것같습니다. 포장도 깔끔해서 선물로 줘도 너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배송되는 도중에 적당히 해동되어서 떡이 말랑말랑 하더라구요. 포장하나 바로 뜯어서 안을 살펴보니 뽀얗고 반질반질한 방울모양 떡들이 4개씩 들어있네요.
바로 한입먹어 보았는데 엄청 촉촉하고 보드라운데 쫄깃함도 살아있고 식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진득한 쫄깃함이 아니고 가벼운 쫄깃함인데 씹을수록 맛도좋고 금방 꿀떡 넘어가는 느낌이에요.
안에 깨알이 들어가져 있는데 담백한 떡 식감과 고소 달달한 고명이 어우러져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한입 베어물고 반했습니다. 떡이 이렇게 부담스럽지 않고 라이트하면서 참 맛있을 일인가 싶은 맛이네요.
뒷 부분을 보니 떡에대한 설명들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원 재료명들이 세세히 적혀있는데 특히 방부제와 경화제가 들어가 있지않다고 하니 더 신뢰하게 되네요. 효소를 넣어서인지 연달에 떡을 먹어도 속이 편하고 좋았습니다.
먹는 방법과 보관법도 자세히 적어져있고 원하시는 방법대로 먹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연해동으로 먹는게 제일 좋았는데 나머지는 냉동으로 바로 넣어버려서 저녁에도 또 먹고싶어져 전자렌지 30초 데워서 먹었습니다.
그래도 찬기가 남아있긴 하지만 떡 자체는 바로 말랑해져서 먹기 좋더라구요. 뒤돌아서면 또 다시 먹고싶어지는 처음이에요. 냉장고에 해동되어진 떡 한줄 먹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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