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한적하고 거리두기하기 좋은 핫플 담양옥담카페

북마크22 2020. 11. 2. 14:28
반응형

 

근처 한식집으로 유명한 담양애꽃에서 식사를 마치고 꽤나 유명한 옥담카페를 가보았습니다. 혹시나하고 근처를 검색해보니 나오더군요. 사진으로 봤을때 이미 규모가 상당해서 왜 이제야 알았나 싶었습니다.

 

최근들어 담양에 카페가 많이 생긴터라 이제는 일일이 셀수가 없을정도입니다. 저멀리서부터 차안에서 본 관경인데요. 주변에 아무것도없는 논밭앞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어 찾기가 굉장히 쉽습니다.

 

담양옥담

 

0507-1440-8998

담양군 봉산면 연산길 89-11

 

건물입구 넓은 주차장보유

 

 

내리고보니 앞뜰처럼 생긴 넓다란 공간도 있어서 야외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가까이 더가면 호수처럼 잔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구요. 2층은 이미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하얀 파라솔이 맞아줍니다.

 

들어가보기도 전에 너무 좋아서 밖에서 사진을 열심히 찍게됩니다. 담양 안쪽보다 덜 들어가게되서 광주랑 굉장히 가깝습니다. 오기가 편리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지않아 일단 꽤 마음에 듭니다.

 

 

입구왼편에서 주문을 하는데요. 윗쪽모니터에 메뉴가 보여 주문하기 쉽습니다. 어딜가나 아메리카노만 마시기에 커피 두잔과 요즘 꽤 인기몰이를 하고있는 크로플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나서 여기저기 구경하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이유는 사진을 보시면 알게됩니다. 주변 곳곳이 포토스팟으로 손색이 없을정도로 인테리어가 고급지고 자연친화적입니다.

 

왠지 동남아 고급 리조트에 온 기분이 들더라구요. 동남아를 다시 갈수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대리만족이 꽤 될만큼 눈요기 하기가 좋습니다.

 

 

유아용 의자도 마련되어있어 온가족이 오기 좋을것 같습니다. 복도 끝에도 공간이있어 쾌적해 보였습니다. 나무와 대리석의 만남이 이질적이지않고 편하고 좋더라구요.

 

 

아메리카노 6,000

앙치즈 크로플 9,000

 

깔끔하게 플레이팅되어서 보기에도좋고 맛도 또한 좋았습니다. 빵자체도 잘 구워져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게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2층은 사면이 투명유리라서 답답함없이 밝아서 좋습니다. 곳곳에 커다란 화분이 상막함을 덜어주고 멀리보이는 자연뷰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실내보다 바깥 파라솔에 앉으면 더 운치있어 보이던데 다음엔 꼭 야외에서 마셔 봐야겠습니다. 바깥과 연결되어있어 쾌적하고 사람들의 말소리도 그렇게 울리거나 시끄럽단 생각이 들지않습니다.

 

앉아만 있어도 그냥 힐링이 되는 기분이들어 너무 좋더라구요. 주변에 복잡한 시설이나 도로가가 아니라서 한적하고 여유있게 머리식히러 오기 완전 제격인 곳입니다.

 

 

야외테라스 쪽으로 더 가까이 가서 찍어보았습니다. 일찍 도착하니 사람도 없고 너무 좋더라구요. 요즘같이 낮에는 광합성을 하기에 매우 좋은 장소인것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부족한 야외활동이나 여유를 만끽하기 좋겠더라구요.

 

이날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1시가 되어가니 많은사람들로 매장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굉장히 더 붐비는 곳이라고하니 평일에만 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도 뛰어놀수있고 자연친화적인 곳이라 앞으로 자주오고 싶은곳입니다. 자연관경도 눈에 거슬리는거 없이 시원한 구조라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