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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명륜당 서울 단풍명소 가을이면 꼭 가야할곳

북마크22 2023. 11. 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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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성균관대학교 명륜당에 왔습니다. 가을 단풍시즌이 되면 너무 이쁘게 피는 사진을 보았는데 꼭 가보리라 다짐했었거든요. 주차는 입구쪽에있는 식당에 유료주차를 하였는데 걸어서 올라오니 명륜당 입구에도 주차자리가 꽤나 넓게 있었습니다. 
 
성균관 명륜당 (문화재)
 
서울 특별시 종로구 명륜3가
혜화역 4번출구에서 822m
 
운영시간 매일 3월~10월 09:00 - 18:00
                        11월~2월 09:00 - 17:00
 

 
입구에서 걸어가는 길부터 단풍나무가 줄지어 있는데 너무 운치있었습니다. 다만 이날 날이 흐려서 푸른하늘일 못본게 아쉽더라구요.
 

 
사진에서 본곳이 어딜까하고 두리번 거리는데 담넘어 보이는 큰 은행나무가 있는곳으로 가보자해서 담을따라 우측으로 돌아서 핫스팟을 찾아해맸습니다.
 

 
오래된 나무들이라 그런지 꽤 크고 높다랗게 여기저기 심어져 있었습니다. 아직 깊이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먼가 나무크기에 압도 당하는 느낌도 들더라구요.
 

 
사실 어딘지 몰라서 포기하려던 찰나에 돌아서 걸어와보니 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 포진되어 있으면서 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
 
역시 웅장한 나무 아래쪽에 먼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예감이 맞았네요. 처음 방문하면 잘 몰라서 헤매는데 무조건 저기 멀리보이는 노랑은행 나무를 찾으시면 됩니다.
 

 
거의 나무가 주인공이라 여기저기 사람들이 사진만 연신 찍고있었습니다. 마치 출사 나온것처럼 누구하나 빠지지않고 핸드폰 카메라로 추억을 남기고 있더라구요. 오른편 쪽에서는 드라마 촬영을 하고있어서 잠시 구경도 하고 신기했습니다.
 

 
나무가 정말 높은데 살면서 이렇게 큰 은행나무는 처음봅니다. 나무가 다 거기서 거기지 하고 별 기대없이 왔는데 왜 명소인지 알겠더라구요.
 

 
가까이 가보면 나무 둘레도 어마무시해서 먼가 신비로운 느낌도 듭니다. 명소라서 사람구경도 많이 하게되고 특히 외국인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사람보는 눈은 다 똑같나 봅니다. 아래 떨어진 은행잎이 수북히 쌓여있는데 나무 가지가 크고 많다보니 잎도 꽤나 여기저기 포진되어 있습니다. 
 

 
필터가 들어간 사진이긴하나 실제로 봐도 노란잎이 이쁘더라구요. 우리나라 전통 기와지붕 디자인과 자연의 조화가 멋드러지게 공존하는 모습을 보니 와보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진찍는데에 여념이 없습니다. 저도그렇고 같이간 지인도 여기저기 다양한 스팟에서 줄서서 기다리며 사진을 찍었네요. 거의 웅장한 나무앞이 포토존이라 눈치껏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습니다.
 

 
중간에 문을 넘나들면서 여기저기 사진찍을 만한곳이 나오는데 지루하지않고 나름 재밌더라구요. 11월 첫째주에 비오기 직전에 다녀와서 그나마 마지막 하이라이트를 감상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날은 흐려서 우중충 했지만 바람도 좋았고 좋은 추억을 남길수 있음에 감사한 날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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