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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근처에있는 지점인데 즉흥적으로 들어와봤습니다. 요즘 유행이기도 하고 대체 맛이 어떻길래 인기인지 그 대열에 합류해 보았습니다.
탕후루 매장중 가장 알아주는 왕가네 인데요. 입간판 사진만 보아도 먹어보고 싶고 다양하고 맛있어 보이는 과일들이 반짝 거리는 사진으로 유혹 하더라구요.
이 시간이 오후쯤이라 남아있는 탕후루 종류가 별로 없었기에 선택지가 좁은 상태라 남아있는것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개인 취향이긴 하겠지만 설탕을 바른거라 왠만한건 다 맛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가 고른건 방울토마토, 귤, 거봉, 샤인머스켓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골라 보았습니다. 소주 컵 처럼 생긴것이 받쳐져있어서 안정감이 들고 먹기도 편했습니다.
드디어 먹어보네요. 포도를 제외하고는 과일들이 약간은 신맛이 있는데 탕후루 처리된걸 먹어보니 단맛이 과일을 감싸주면서 조화롭게 맛있었습니다.
겉면이 엄청 딱딱 할줄 알았는데 살살 씹으니 잘 으깨져서 먹을만 했습니다. 이가 깨질까봐 그동안 먹는걸 망설 였었는데 괜찮더라구요. 단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저로써는 생각했던것 보다는 과하지않아 먹을만 하다였어요. 건강을 생각해서 자주는 못먹겠지만 나름 아주 가끔 생각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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