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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두암동 무등콩물국수 여름이면 꼭 가야하는 필수맛집

북마크22 2023. 7. 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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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 오게된 무등콩물국수 입니다. 장사가 잘되어 새로운 건물로 이전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제가 오게될줄은 몰랐네요. 개인적으로 콩물국수를 좋아하지 않거든요. 외관은 새 매장답게 깔끔하고 대기하는 곳도있어서 좋겠더라구요. 

 

무등콩물

광주 북구 면앙로 155번길 6

 

0507-1418-7377

영업시간 매일 11:00 - 20:10

 

 

주차는 매장 앞에 하긴했는데 따로 주차장이 있는곳이 아니어서 눈치껏 동네 빈곳에 해야할것 같습니다. 골목도 좁은편이라 주차대란은 각오하고 오시거나 그냥 걸어오심이 제일 좋겠습니다.

 

 

매장에 들어서니 거의 빈곳없이 식사를 하고계셨습니다. 맛집을 실감케하는 만원석이에요. 메뉴를 보니 종류별 국수와 팥죽등이 있네요. 곱배기는 이천원이 추가된다고하니 좋아하신분들은 무조건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테이블마다 이렇게 셀프주문이 가능하게 되어있어서 참 편리하더라구요. 저희는 콩국수2개와 멸치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사진을보니 만두도 먹을걸 후회되네요. 

 

 

바로 카드를 꽂아서 진행 되버리니 너무좋네요. 다만 취소할때는 카운터에 가셔서 직원분 도움을 받아야합니다. 저희가 메뉴추가를 하려고 취소하려는데 다시 안되더라구요.

 

 

자 주문을 끝내고 셀프바에 갔는데 볶음김치, 무채김치, 콩나물 등등 나물들이 구비되어 있었고 통에 담겨진 살얼음까지 완벽하게 구비되어있었습니다. 살얼음은 콩물국수 위에 올려드시면 됩니다. 

 

 

나물들을 담아온 이유는 인원수 별로 주는 보리밥에 비빔밥을 먹기위함인데 이것까지 준다면 가성비가 너무 좋은거더라구요. 처음와봐서 여러가지로 놀랬네요. 

 

 

고명을 올리고 고추장까지 올려서 열심히 비벼봅니다. 콩국수만 먹으면 좀 배부르니 않을까 걱정하면서 열심히 비볐는데요. 

 

 

와 정말 맛있는거있죠. 아무런 기대없이 남들먹길래 슥슥비벼 먹어보자였는데 여느 유명한 보리밥집보다 더 맛있는거에요. 진짜 이것먹으러 또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주문한 메뉴들을 각 테이블에 옮겨다주는 기계인데 딱 테이블 위치에 멈춰 서서있으면 손님들이 테이블로 가져가면 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주문한 메뉴가 나왔는데 콩국수집에 왠 멸치국수일까 했는데 이 메뉴도 너무 맛있었어요. 골고루 주문해보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메뉴도 또 먹으러 갈겁니다.

 

 

대망의 메인메뉴인 콩물국수입니다. 저는 차가운 국수를 그닥 좋아하지않아 거의 먹지않은 메뉴에요. 그런데 주변지인들이 맛집이라고해서 왔네요.

 

왔으니까 의무적으로 한젓가락 먹어보는데 면도 질기지않고 면에 딸려온 국물맛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국물을 수저로 한입먹어보는데 고소하면서 땅콩 알갱이 같은것이 같이 씹히면서 더 고소함이 배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또 한수저 한수저 떠 먹다보니 중독됬어요. 이게 왠일일까 하는 생각으로 수저를 멈출수 없게되었네요. 참 희한하다 하면서 바닥까지 보면서 먹어버렸어요.

 

사람들이 칭찬을 아끼지않은 이유가 있었어요. 다른곳하고는 차원이 다르다고 하더니 그말이 아주 딱입니다. 여름이 가기전에 몇번더 가볼 예정이에요.

 

 

식사를 어느정도 마치고 열일하는 서빙로봇을 신기하게 바라보았네요. 여러가지로 놀래고 나왔던 무등콩물국수 후기였습니다. 늘 대기가 있는곳이라 걱정했는데 운좋게 바로 먹을수있어 좋았습니다. 당분간 자주올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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