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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마륵동 카페같은 쭈꾸미맛집 쭈복

북마크22 2020. 10. 2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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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맛집이라 따라오게 된곳입니다. 매장이 으리으리해서 찾기는 쉽습니다. 2층은 카페이고 1층이 바로 쭈꾸미집 입니다. 비도오고 매콤한게 먹기 딱 좋은날씨입니다.

 

쭈복

 

광주서구 백석길 22-3 , 1층

상무역 2번출구에서 751m

 

매일 17:00 - 02:00

 

0507-1332-9730

주차가능, 포장, 배달가능

 

 

매장 내부를 들어오니 마치 카페인테리어 느낌입니다. 은은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입구 쪽에 커다란 전신거울이있어 셀카존처럼 보입니다. 주문을 넣고 찬찬히 실내 내부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얼마 지나지않아 같이먹을 찬부터 내어져 나옵니다. 오른편에 보이는 부침개를 주는데요. 카레가루를 넣어서 맛이 좋았습니다. 겉은 바삭바삭하니 부침개 보다는 야채튀김에 가까울 정도로 바삭거림이 좋았습니다. 맛도 훌륭하고 여느 매장에서 주는 부침개보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미리 쭈꾸미 불판을 내어주는데요. 가장자리에 계린찜과 콘 마요네즈가 나옵니다. 버너 불을 켜면 서서히 계란이 익어 갑니다. 쭈꾸미에 딱 어울리는 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주방에서 이미 조리가 완료된 쭈삼을 불판에 얹어주십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게 보는재미도있어 급하게 사진을 찍게됩니다. 계란도 부풀어 올라 찜이 완성되어가고 옥수수도 따뜻하게 익어가니 먹음직 스럽습니다. 

 

 

버섯과 콩나물 그리고 치즈떡이 고명으로 들어갑니다. 쭈꾸미가 생각보다 큰편이고 살이 야들야들합니다. 매운단계는 조절하여 주문이 가능하고 저희는 1단계를 주문했는데 거의 맵지가 않았습니다.

 

2단계로 먹어도 좋았겠단 생각이 듭니다. 많이 맵지않기에 연신 계속 들어갑니다. 깻잎과 함께 나온 옥수수 그리고 마요소스에 찍어먹으니 맛이 좋았습니다. 일반 마요소스가 아니라 특제 소스인것같은데 독특하고 맛있었습니다.

 

 

다 먹고나니 뒤에 뜰이 있는데요. 비만 안왔어도 야외에서 먹었음 좋았겠단 생각이 듭니다. 공기도 쐬고 사람도없고 적절한 장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식사를하고 영수증을 받아 바로 2층에있는 카페에가면 할인을 해주니 꼭 영수증 챙겨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옆을보니 고양이도 기거하고있고 신기했습니다. 아직은 아기고양이 같은데 순하고 말을 잘 듣는것 같습니다. 맛있는 쭈꾸미도 먹고 두루두루 구경할곳 많은 상무지구 쭈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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