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먹어보지 않아서 호기심에 바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신린동에 매장이 많다고는 알고있었는데 이렇게 밀키트가 딱 나오다니 너무 좋더라구요. 택배 열자마자 볶음된 요리사진이 나오니 더 먹고싶어 지면서 식욕을 확 자극하네요.
박스를 열면 아채와 순대 그리고 소스들이 들어있고 진공포장 되어서 포장상태가 군더더기없이 아주 깔끔했습니다.
한눈에 보기쉽게 만드는 레시피가 그림으로 나와있고 설명도 정말 간단해서 간파하기 쉽습니다.
총 구성품이에요. 순대, 깻잎, 각종야채 채썬것, 들깨가루, 시즈닝가루, 된장소스 이렇게 총 6가지가 들어있습니다. 재료 상태나 포장상태만 보아도 위생적으로 보이고 좋았어요.
야채가 싱싱해서 자세히 보려는데 양도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너무 싱싱 그 자체였고 다 썰어져 있으니까 바로 부어서 사용하기 아주 좋은 사이즈입니다.
식용유를 적당량 두르고 야채 먼저 볶아줍니다. 그리고 꼭 기억할건 깻잎은 맨 나중에 마무리 단계에 넣어야합니다. 야채가 어느정도 숨이 죽었다 싶을때 순대를 봉투째 전자렌지에 1분동안 돌려주고 바로 부어서 섞어주면서 조리합니다.
마지막에 시즈닝가루랑 들깨가루넣고 잘 섞어준후 깻잎넣고 마무리 해주면 끝입니다. 야채가 워낙 싱싱해서 숨좀 죽이느라 시간이 약간 걸렸는데 그래도 먼저 넣을것과 나중에 넣을것만 잘 기억하면 엄청 쉽습니다. 다 마무리되니 향이 아주 고소하고 좋더라구요.
혼자 먹기에는 아침 일찍이라 좀 부담이되서 반 정도 덜어서 담은 모습입니다. 처음 먹어보는거라 기대를 한껏 하게되네요.
된장맛이나는 좀 독특한 소스인데 한켠에 잘 담아서 준비해 둡니다. 맛을 찍어먹어보니 군내가 나지않은 맛있는 맛이 나더라구요.
드디어 시식을 해보는데 소스와 간이 맞아 떨어져서 촉촉하면서 깔끔한맛이 돌더라구요. 그냥도 맛있긴한데 순대의 기름을 이 소스가 확 잡아주고 맛을 더 땡기게 해주는 느낌이에요.
많이 찍으면 짜니까 조금씩 찍어먹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야채들이 소스가루가 잘 배어 들어서인지 맛깔나고 감칠맛 나더라구요. 완전 딱 맥주 안주로도 손색없는 음식이라 종종 생각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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