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마친후 지나가다가 몇번 본적있는 카페를 와봤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곳 인거같고 사람들이 최근에 많이보여서 와보았습니다.
esc2 카페
062-955-8821
광주 광산구 풍영정길 241-2
영업시간 11:00 - 24:00
라스트오더 23:30
매장앞 입구에 잔디를 깔아놓고 차를 마실수 있도록 테이블이 많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지금은 한여름이라 착석하기가 불가능하니 선선해질때 오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주차는 매장바로 옆에 가능해요.
입구를 못찾아 잠시 헤맸는데 건물 오른편 끝쪽으로 돌아오면 됩니다. 이 건너편쪽도 테이블이 있는데 반대편 주차장쪽으로 가면 되는 공간입니다. 노을질때 예쁜곳이라 저녁에 오면 좋겠더라구요.
직원분들이 커피제조를 하고 계산을 하는 곳이고 쇼케이스에 다양한 케이크들이 들어있었습니다. 커피 제조하는곳 너머에 오픈뷰로 밖이 보여서 답답해 보이지 않더라구요.
간단히 먹을수있는 빵들과 식사류가 가능한 피자빵등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저희 일행은 식후라 먹지않았지만 요즘처럼 날도 덥고 입맛없을때 오픈시간에 맞춰 오게되면 식사용으로 간단히 먹기 좋을것 같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고 총 3층 루프탑까지 있다는 안내 문구가 보이네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중간쯤 찍어본 모습입니다. 인테리어가 과하지않고 심플하니 눈이 피곤하지않아 좋았습니다.
또다른 각도에서 찍어본 모습인데 엘리베이터도 있어서 3층까지 편하게 갈수도 있습니다.
2층에 올라오니 이런뷰가 펼쳐집니다. 영산강과 다리대교를 바라보며 앉아서 차를 마실수있는 뷰입니다. 건물 전체가 통유리창이라 답답하지않고 멍하니 밖을 바라보니 잠시 힐링이 되더라구요.
이날 날도 맑아서 미세먼지도없고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의자를 등대고 앉을수 없어서 같이간 일행이 불편해서 얼른 나가자고 했습니다.
3층 루프탑을 올라오면 이런 광경이 펼쳐 지는데 오른편에 탁 틔인 주변관경을 볼수있어 참 좋겠더라구요. 사진상으로는 너무 좋은 뷰이지만 지금은 너무더우니 가을에 오면 너무 좋을것 같은 카페인것 같습니다.
아메리카노 세잔을 주문했고 빨대가 꽂아져있는 컵은 디카페인 입니다. 밤에 늦게까지 하는카페라 저녁에와서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들은 디카페인 드시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고 뷰를보며 멍때리면 아주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