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을 벼루다 드디어 대용량 보조배터리로 교체했습니다. 다양한 회사에서 판매하고있는 것들이 많아 후기를 꼼꼼히 읽어보는데 오히려 더 결정하기가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케이스를 열면 이렇게 비닐로 포장이되어 서걱한 소리와 함께 실물을 볼수가 있습니다. 용량이 큰만큼 무게가 나가는데 예상보다는 괜찮은 무게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충전 단자의 모습인데 얇은 종이테이프로 막아져 있어서 떼어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새 제품이라는 증거 이기도하고 오랜만에 구매한거라 설레더라구요.
배터리만 빼내고 박스를 그냥 버리려는 순간 안을 보니 충전 케이블이 숨어 있었습니다. 하마타면 그냥 통으로 버릴뻔 했는데 유심히 잘 살펴야겠습니다.
기존에 2개를 번갈아 가며 사용중 이었는데 언젠가부터 충전하는 속도가 오래걸려 불편했습니다. 보조배터리도 수명이있다는 말을 듣고 구매를 해야지 했지만 막상 돈주고 구매하려니 괜히 아깝다는 생각에 버티고 버텼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나란히 놓고보니 새것은 새것답게 깨끗해 보입니다.
기존 2개의 것과 새것을 비교해보니 두께감 차이도 확연히 나고 용량이 큰 만큼 두께도 딱 두배차이가 납니다. 완전충전이 4-5회 정도 된다고하고 쾌속충전이 가능해서 여행갈때 가져가면 아주 좋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겉에 씌우는 케이스도 사이즈가 다르니 버려야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씌워봤는데 고무타입이라 잘 늘어나 꾸역꾸역 넣어 미끄럼이라도 방지 하자는 마음에 사용하려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이 충전을 해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며칠 잘 써보다가 기존것들은 버릴예정입니다. 집에만 두고 사용할거라 용량이 큰 제품을 진작에 사볼걸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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