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서 밥을먹고 지인 추천으로 바로 오게된 카페입니다. 광주첨단지구 외곽과 장성이 시작하는 접점이라 광주근교로 드라이브 가기좋은 거리입니다. 저 멀리서 골목으로 들어오면 주변은 완전 시골풍경입니다. 언덕을 좀 올라 다다르니 이렇게 넓은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전남 장성군 진원면 불태3로 138-59
0507-1341-6861
영업시간 11:00 - 21:00
라스트로더 20:30
이곳은 사진 반대편 주차장입니다. 꽤 넓은 부지를 소유하고 있어서 주차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더라구요. 광주와는 또다른 느낌이라 공기가 더 좋은거같고 쾌적했습니다.
건물근처에 다다르니 얕은 수영장같은 인테리어도 보이고 건물앞에 의자도있어 앉아서 마시기도 하나봅니다. 주말에는 왠지 인파가 많이 몰릴것으로 보입니다. 이곳저곳 포토스팟이 많아서 꽤 인기장소로 보입니다.
1층 주문하는곳이구요. 반대편에는 긴 테이블이 있어 앉아서 이야기 하시는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내부 인테리어도 심플하고 조용하니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베이커리가 있는 곳인데 종류는 많지않아서 기본적인 것만 골라 담았습니다. 가격대는 4천원이상으로 형성되어있고 커피랑 같이 곁들여 먹기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커피주문을 하고 픽업해서 가려고 잠시 1층 바깥뷰를 바라보며 기다리는데 뷰가 아주 환상이더라구요. 날은 어둡긴했지만 앞에 물도 보여서 잠시 물멍하기도 좋아보였고 저 끝으로는 푸른 식물들이 보이니 그저 마음이 평온했습니다. 첫 방문인데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커피 각 5,500
올리브치브식빵 5,800
크로아상(바닐라) 4,800
음료와 빵을들고 2층으로 올라왔는데 사람이 한명도없고 너무 좋았습니다. 평일 점심전에 오기도 했지만 조용하고 너무 좋더라구요. 2층에 앉아있으면 주변이 온통 논밭이라 안구정화가 절로되는 기분입니다.
커피가격대는 비싼편에 속하는데 커피맛이 아주좋더라구요. 어딜가나 기본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그 이유는 한입맛 마셔봐도 또 올지 안올지 느낌이 오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빵도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참 맛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큰 사각빵은 먹기좋게 반으로 잘라주시기도 합니다. 커피나 베이커리 모두 맛이좋기 힘든데 함께간 지인들도 커피, 빵을 둘다 마음에 들어 하더라구요.
도란도란 이야기 하고있으니 근처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방문을 꽤 하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온곳인데 커피랑 빵도 너무맛있어서 또 방문할거같습니다.
한적하고 뷰가 너무좋아서 다들 힐링을 하고온거같다고 몇시간후 메시지를 주고받아 조만간 또 올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곧 장마철이 시작되는데 비가오면 더 멋질거같아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