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시간 월~토 08:00 - 21:00
이른시간에 카페에서 간단히 끼니를 떼울만한데가 찾기 힘들었는데 마침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곳입니다.
입맛이 없을때 샌드위치와 커피로 해결하는걸 좋아하기에 딱 안성 맞춤인 곳인것 같습니다.
상무지구에 위치해있고 주변에 사무실이 많아 점심시간이면 인파로 몰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외관은 깔끔하고 적당한 공간의 테라스까지 갖춰져있어 날좋으때 오면 굉장히 멋스럽게 앉아있기 좋을것 같습니다.
브리오슈도레 광주상무점
062-382-0036
광주 서구 시청로 81 대아빌딩 1층
내부에 들어서니 환한 매장인테리어가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우측에는 직접 빵을 제조하는곳도 있어서 바로바로 구워져서 내어지는 모습도 볼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먹을빵과 음료 기타 등등 다양한 베이커리가 준비되어있어 매우 흡족했습니다.
그중에 가장 맘에들었던 크루아상 샌드위치들 입니다. 개인적으로 빵을 좋아하진 않지만 크루아상의 샌드위치를 선호하는 편이라 가볍고 산뜻하게 먹기 좋아서 이곳을 오게 되었습니다. 신선한 샌드위치 매장을 찾기란 흔치않아서 마침 오기 좋은곳을 알게되니 앞으로 자주 올것 같습니다.
크루아상베이스에 속재료가 다양하게 만들어져 쇼케이스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마침 한가로운 시간에 일찍 도착하니 종류별로 골라 선택할수있었습니다.
옆면을 더 들어가면 추가로 빵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과하지않게 깔끔하게 즐길수있는 빵들로 구성되어있어 부담없이 선택하기 좋았습니다. 가격은 2,000~4,000원 사이로 적당한 가격에 질좋은 빵과 커피로 즐기기에 무리없이 좋을것 같더군요.
일행과 함께 여러 메뉴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빵의 퀄리티나 밀도가 높은편이라 몇조각 먹어도 금세 배부르고 알찹니다. 12시 다되서 점심시간이 되니 근처 사무실 직원분들이 많이 오십니다. 빵맛이 좋으니 그만큼 단골도 잘 형성되어 있는것 같았습니다.
하얀 슈가파우더가 많이 뿌려진 크루아상안에는 크림이 들어있는데요. 연유의 크리미한 맛이 과하지않고 깔끔하여 커피와도 매우 잘 어울렸습니다. 너무 달거나 진하면 질릴수도있는데 적절하게 크림이 배합되어 먹기가 좋았던것 같습니다.
도착한 시간은 11시였는데 은근 사람이 많은편이니 한가로이 즐기고 싶으시다면 최소 11반 이전에 방문하시면 차분히 먹고가기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 샐러드는 샌드위치 2개를 주문하니 각 1개씩 셋팅을 해서 무료로 주십니다. 혼자 먹기에 적당량이고 사이드로 주는 야채치고는 매우 신선하고 위에 올려진 드레싱또한 상큼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빵의 퀄리티도 좋고 사이드를 추가해주니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자주 오고 싶은곳입니다.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셔서 첫 방문이지만 인상깊은 곳입니다.
출근길에 출출할때 혹은 커피한잔 마시고 싶을때 들르면 두루두루 편하고 간단하게 즐길수있는 곳이라 언제든 오면 좋을것 같네요. 주차는 건물안에 1시간 무료이며, 매장앞에 주차는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고 하니 이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