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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바다] 광주 신가동 생태탕 한마리 맛집

북마크22 2022. 5. 3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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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소개로 처음오게된 생태탕맛집입니다. 처음 와본 곳인데 간판은 횟집 느낌이네요. 날도 좋은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완도바다

 

광주 광산구 목련로394번길 39-13

영업시간 11:00 - 16:00

 

정기휴무 : 매주 일요일

 

 

이곳은 매장 맞은편 작은 공원 같은곳인데 여기에서 많은 분들이 대기하고 계시더라구요. 저희 일행도 이름을 적어놓고 대략 10분정도 기다린것 같습니다. 

 

 

딱 점심 장사만 하시는것 같습니다. 첫 방문인데 대기가 많은걸보니 맛집은 확실한거 같더라구요.  주차는 매장앞 골목에 자유롭게 가능합니다.

 

 

미리 인원수를 적어놓고 이름을 호명하면 바로 들어가니 인원수대로 탕이 나옵니다. 생태탕 단일메뉴라서 그리 오래 걸리지않고 나오더라구요. 간단한 밑반찬과 마른김과 간장 등등 단촐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쑷갓에 가려졌는데 생태 한마리가 구겨져서 들어가져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놀랬는데 향이 솔솔 올라오는걸 보니 맛은 있겠더라구요. 

 

 

생태 한마리를 젓가락으로 쪼갤수 있을 정도로 부드럽게 익었고 조각 하나를 들어올리니 살이 통통한 부위가 들립니다. 살먼저 발라 먹었는데 보드랍고 맛이 좋더라구요.

 

국물맛도 청양고추가 들어가서인지 맛있는 칼칼한맛이 입안을 감돕니다. 생태탕 먹으러 가자고 할때 가고싶지 않았는데 이 국물을 먹어보니 왜 오자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국물 한수저와 살점 한 덩어리 그리고 흰밥에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쑥갖도 육수에 촉촉히 젖어 샤브샤브를 먹는거 같은 느낌으로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마른김에 간장을 찍어먹으니 나름 별미처럼 담백하고 간간하니 맛있더라구요. 여름이 다가오니 이열치열 땀빼며 먹기 좋을거같고 겨울에는 뜨끈하게 속까지 따뜻하게 먹을수있을거같아 다시한번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점심 식사로 부담없이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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