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동을 많이 가봤지만 지인들 추천으로 작년에 처음 방문한곳입니다. 이후 입맛없으때마다 종종가는데 가성비가 꽤 좋더라구요. 우선 맛도좋아서 생각나면 들르는곳이 되었습니다.
토메이스시
062-236-6789
광주 동구 동계천로 155
메뉴가 굉장히 다양하고 많습니다. 점심시간 이기에 제일 위에있는 런치세트로 먹기로 합니다. 늘오면 먹는거라서 앉자마자 바로 주문을 해버립니다.
12시전에 와야 그나마 원하는 자리를 앉을수있는데 피크타임에 오면 자리가 거의없어 불안한곳이기도 합니다. 늘 만석이라 점심을 먹고나오면 대기를 하고계시더라구요.
주문하고나면 밑반찬과 바로 식전에 먹을수있는 간단한 샐러드가 나옵니다. 색감이 예쁘고 오밀조밀 플레이팅이 마음에 듭니다.
연어샐러드인데 신선하고 맛이 좋습니다. 자극적이지않고 삼삼하면서 새콤한 그 무엇인가가 입맛을 확 돋궈주는데 더 먹고싶더라구요.
지인과 같은 런치세트입니다. 나오는시간은 오래걸리지않아 좋고 나오는 시간에 비해 꽤 정성스러운 비주얼입니다. 좌측부터 연어구이 등등 총 10점이 나옵니다.
특이하게도 연어스시 한점이 토치로 그을려서 나오는데 꽤 맛있더라구요. 올때마다 늘 먼저먹게 되는것 같습니다. 생선이 다들 야들야들하고 촉촉해서 밥이랑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세트에 포함된 우동과 샐러드가 이만한 가격이면 꽤 가성비가 훌륭하다고 생각해서 자주오게되고 그래서인지 단골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먹고나니 밖은 대기줄이 삼삼오오 있어서 일찍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