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여겨 보았던 브런치카페에 드디어 와 보았습니다. 총 4층으로 되어있고 규모가 상당했습니다. 주차는 건물앞에 편하게 가능합니다.
클레망
062-373-7788
광주 서구 천변좌하로 502
매일 10:00 - 22:00
라스트오더 21:30
매장에 들어서니 갖구운 빵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넓고 쾌적한 분위기 였습니다. 생각보다 빵 종류가 많아서 고를 만한게 많이 있더라구요. 요즘 원재료값이 많이 올랐다던데 같이간 지인말로는 이곳은 그래도 빵값이 저렴한 편이라고 합니다.
계산대 뒷편에는 여러명의 직원분들이 베이커리를 제조하기 바쁘시더라구요. 큰 규모답게 많은 빵들이 제조되고 있는모습이 보였습니다.
오픈시간이라 아직 다 차지는 않았지만 케잌들이 쇼케이스에 있더라구요. 어느 블로그에서 보니 12시정도 되면 빵들이 많이 나오고 꽉 차니 그 시간대에 오면 좋을것 같습니다.
주문을 하고 3층에 왔는데요. 사이드에 이미 자리에 앉은 분들이 계셨고 군데군데 테이블이 거리를두고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여서 첫 방문인데 좋았습니다.
요즘 날이 좋아서 테라스에서도 먹기 좋겠더라구요. 한시간 정도 지나니 내부에 사람이 꽉차서 조용히 이야기 하기위해 밖으로 앉기도 했습니다.
인테리어가 심플하면서 세련되고 고급진 느낌이 풍기는 곳입니다. 풍경액자도 보이고 소품이나 테이블, 의자들에 신경을 쓰신게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쁘띠치즈10개 4,500원 / 아메리카노 5,500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음료랑 빵은 바로 가져왔고 스파게티는 10분이상 걸린다고 하셨는데 생각보다 더 일찍나와서 진동벨을 가지고 1층으로 내려가 가지고 왔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엘리베이터로 층간 이동이 가능하니 무거운 쟁반들고 계단보다는 엘베를 추천드립니다.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양송이 스테이크 파스타 19,000
대표메뉴중 하나인데 식사를 하기위해 주문했습니다. 맛은 고소하고 버섯스프맛이 나는 진한 소스이고 적당한 꾸덕함이 스파게티 식감을 잘 살려줍니다.
돼지고기 구운것과 같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스파게티만 먹는것이 맛있었습니다. 사이드로나온 오이피클은 직접 담그시는것 같고 맛이 좋았습니다.
치킨 크루아상 7,800
훈제 치킨살을 샐러스 소스와 비벼서 크루아상에 넣어 샌드위치를 만든것인데 맛이 좋았습니다. 다만 크기가 커서 반으로 나누고 먹는과정에서 자꾸흘리니 번거롭더라구요.
치우면서 먹어야하는 귀찮음이 있습니다. 그치만 맛은좋았고 커피랑 먹으니 든든하더라구요. 밤에와도 분위기가 좋을거같고 날 좋은날 오면 뷰를 즐길수있을 곳이기에 뷰값은 하는곳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