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오겹살이 먹고싶어서 오게된 도세기마을 입니다. 오래전 와보고 오랜만인데 아직도 영업을 하고있습니다. 인근 아파트와 원룸이 많은 골목 사이에있어 한적하고 좋더라구요.
제주도세기마을 / 062-511-2303
광주 북구 저불로69번길 29
매일 10:00 - 22:00
메뉴가 예전보다 다양해진것 같습니다. 저희는 오겹살 2인분 주문했구요. 추가로 냉면을 식사로 주문을 했습니다. 거리두기가 좀 풀려서인지 이미 거의 만석이더라구요.
운좋게 입구쪽에 자리가있어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간 안온사이에 리모델링도 싹 하신것같고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했습니다. 칸칸이 막아져서 프라이빗하게 식사하기 좋았어요.
주문하면 빠르게 셋팅이 이루어집니다. 가격도 저렴한데 반찬까지 골고루 나와서 좋더라구요.
오겹살 1인분 13,000
2인분으로 주문했던 오겹살과 함께 양파도 주시고 저 끝에 버섯도 같이 주시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고기 땟깔이 너무 좋았습니다. 어딜갈까 고민했었는데 오길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반찬중 하나인 뚝배기 계란찜인데 맛이 아주 좋더라구요. 공기를 따로 주문했는데 밥 삼분의 일은 이 계란찜과 함께 맛있게 먹어버렸네요.
그 다음 맛있게 먹은 부추전입니다. 빈속을 채워주고 입맛 돋구는데 좋더라구요.
드디어 고기를 잘 구워서 먹기 직전인데요. 노릿노릿 잘 익고 잡내없이 참 맛있더라구요. 특히 같이 구워지는 마늘과 먹으니 너무 맛있어서 여러번 같이 곁들여서 먹었네요.
생으로 먹는것보다 고소하고 감칠맛이 같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오랜만에와도 맛이 여전히 맛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여러모로 만족스런 식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건물과 주차장을 함께 보유하고있어 주차걱정없이 편하게 가능하니 이점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