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미미네 떡볶이를 처음먹어보고 천국을 맛 보아서 이번에는 다른버전인 어묵많이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떡이 많으니까 금방 배가불러서 어묵많이를 선택했어요.
1봉지가 3인분이라 했지만 너무 맛있어서 혼자서도 절반 이상은 먹을수가 있습니다. 떡볶이를 냉동실에 쟁여서 끓여먹을수 있는 시대가 오다니 너무 좋네요.
역시나 조리방법중 가장 중요한것은 큰 냄비를 준비하는것인데 라면전용 냄비에 했다가 넘쳐 흐르는 실수를 범하지 않기위해 큰 냄비 사수가 우선입니다.
정말 초 간단한 구성이에요. 소스가 핵심인데 어쩜 이리 맛있는 비법을 개발하신건지 하루 냉동했는데도 불구하고 소스는 굳지않아 바로쓰기 아주 딱 좋습니다.
정말 큰 냄비 준비하고 라면 한개반 분량의 물을 넣고 팔팔 끓으면 떡, 오뎅, 소스를 그냥 다 부어서 넣어버립니다. 마지막 바글바글 끓고 조리 마무리쯤에 파를 넣는데 이날은 미나리가 집에있길래 넣어봤습니다. 떡이 정말 한입크기라 이점도 너무 좋아요.
떡 양은 그대로인데 어묵이 정말 많은건가 싶지만 조리를 다 하고나면 오뎅이 조금은 불어나기 때문에 확실히 많음을 실감합니다. 저번보다는 국물이 좀 많아서 걱정했는데 매콤함이 약간 저하됬을뿐 역시나 맛있습니다.
너무 자극적이지않고 적당히 달달하면서도 매콤함이 바로 감싸주는 맛이 입맛의 구미를 더 땡겨줍니다. 참 소스레시피 정말 대박인것 같네요. 언제먹어도 맛있는 미미네 떡볶이 한팩이 냉동실에 잠들어있어서 아주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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