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갈일있어 안내받은 인도음식 맛집 라바앤바나나 입니다. 동성로있는 kt건물 2층입니다. 마치 음악학원처럼 생긴 외관이네요. 오른쪽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매장이 바로 나옵니다.
라마앤바나나(인도음식점)
053-255-9569
대구 중구 동성로3길 3
매일 11:30 - 21:50
브레이크타임 15:00 - 16:00
마지막주문 21:00
매장 반대편에 유료 주차장이있어 번화가 한복판에 편하게 주차가 가능하니 참 좋더라구요. 이점 참고 하셔서 잘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일전에 와봤던 일행이 이것저것 맛있는걸로 주문해서 나온 메뉴들 입니다. 자주접하는 음식이 아니기에 비주얼 만으로도 신기하고 설레더라구요.
바이올렛인디아(피자) 12,000원
이렇게 피자까지 골고루 주문해서 4명이서 전투적으로 먹방을 했는데요. 피자는 뜨끈하고 얇은것이 참 맛이 좋더라구요.
인디쉬림프샐러드 13,000원
그리고 이 매장의 핵심이라 할수있었던 인디쉬림프샐러드 입니다. 샐러드 가격이 왜이렇게 비싸나 했더니 완전 높게 탑으로 쌓아서 나옵니다. 사진에서는 못느끼지만 실제로는 양이 어마무시해요.
강남콩, 병아리콩, 새우 등등 건강한 식재료가 들어가져있고 무엇보다 소스가 야채들과 참 잘 어울려서 의외로 생각지 못하게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난 3,000원
인도음식점이니 난도 주문해보았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난을 눈으로 보았네요. 무 맛이지만 먼지모르게 고소하기도하고 담백하니 깔끔한 맛입니다.
치킨커리 10,000원
난에 찍어먹고 올려먹고 싸먹으려고 주문했습니다. 왠지 인도에 온 기분이들어서 이색적인 기분이 들더라구요. 살짝 매콤하고 전혀 이질감없이 입에 착착 감기는게 맛있게 먹어지더라구요.
적당량을 덜어서 이렇게 흰밥에도 먹어야 제대로 먹었다고 할수 있겠죠. 사진찍느라 대충 올려보았는데 그 뒤로는 열심히 비벼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라씨(망고, 복숭아) 각 1,500원
마지막으로 주문해서 나온 라씨음료 입니다. 망고와 파인애플 두가지 맛으로 주문해서 먹어보았는데요. 적당히 달달하니 요거트 맛이나는 음료입니다.
모듬 음식을 다 먹고나서 입을 정리해주는 느낌이에요. 입안의 텁텁함을 과일 맛이나는 라씨로 향긋하게 잘 마무리 하고 나왔습니다. 시원달달 또 먹고싶은 맛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