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하게 날좋은날 분위기 잡고싶을때 꼭 오고싶은곳 아필코 드메르점입니다. 천장이 높고 기다란 커튼이 하늘하늘 거리는게 분위기를 더욱 멋지게 만들어 주는 날이였습니다.
예식장 내부에 있는 매장이라 식이 끝나고 멀리 갈필요없이 모이기 딱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은근 내부테이블도 많아서 자리잡기좋고 외부에서도 즐길수있도록 테이블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아필코 드메르점
062-951-0274
주소 : 광주 광산구 임방울대로 549
매일 09:00 - 23:00
브런치메뉴 오더타임
평일 10:00 - 21:30
주말 17:00 - 21:30
주차 2시간무료
시간오버시 출구에서 추가요금발생
메뉴나오는 시간이 요일마다 다르니 이점 참고하세요.
지인들보다 일찍도착하여 여기저기 사진도 찍고 구경해보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하나는 기가막히게 잘해놓은거같습니다.
집근처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잠시 생각해봅니다.
테이블마다 미니 꽃 화병이 각각 있어서 음식이랑 사진찍기 딱입니다.
날도 좋으니 테라스에 나가서 먹자고 하여 밖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다들 점심을 먹고온후라 간단하게 메인메뉴 하나 시키고 음료를 추가하였습니다.
한우불고기 파니니 11,500
여러번 왔어도 첨 주문해보는 메뉴입니다. 기본 샌드위치 사이드로 무조건 샐러드를 첨가해주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느끼함을 잡아주는 피클까지 센스가 좋습니다. 겉은 약간 바삭하고 푹신한 치즈와 섞인 불고기가 입안 한가득 들어옵니다.
샌드위치에 불고기가 어울릴까 했는데 이게 왠걸 너무 맛있습니다. 고기양념 간이 너무 잘되어있고 잡내가 나지않아 훌륭했습니다. 기대하지않고 먹어서 인지 몰라도 좋았습니다.
중간에 칼로 한번더 컷팅하여 먹으니 포크로 바로 찍어 먹기도 좋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오더한 음료들입니다.
애플유자차 6,500
아이스아메리카노 4,600
아이스카페라떼 5,500
커피류는 이미 마셔봐서 아는맛이고 살짝 추워서 차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애플유차를 첨 마셔보는데 유차의 신맛을 사과가 잡아주는 듯한 맛입니다. 달달한거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핫 음료임에도 불구하고 산뜻하게 잘 마셨습니다.
광활한 주차장이 마련되어있으니 주차걱정없이 수다떨고 가기 좋은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