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담양 나들이에 나섰던 지난 연휴에 가본 담양밤부리 카페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좋아보이길래 와보았습니다. 카페옆에 이런공터가 보이는데 주차장 이더라구요. 여유있게 주차할수있어 좋았습니다.
담양밤부리
0507-1468-3941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죽향문화로 403
매일 10:00 - 21:00
연중무휴
거의 전원주택같은 느낌의 건물이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이드에 나무가있어 그늘이 지어지는데 마침 테이블이 놓여있어서 차마시기에 좋겠더라구요.
그리고 피크닉 느낌이 나는 돗자리도 데코가 되어 있었습니다. 저기서 사진을 많이들 찍으시던데 이날은 보시다시피 해가 쨍쨍하고 갑자기 더운날이라 얼른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내부도 꽤 넓은편이고 테라스도 별도로 있어서 시원한날 와서 커피마시기 좋겠더라구요. 오른쪽에는 길다랗게 음료를 제조하는곳이며 끝쪽에 화장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날은 사람의 거의없어 한적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일반 카페인줄 알았는데 다양한 베이커리들이 한가득 있어서 놀랬습니다. 커피와 어울릴만한 빵들이 아기자기하게 쇼케이스에 담겨있어 다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인테리어도 고급지고 심지어 2층까지 있는 카페였습니다. 시간이 여유치않아 이층은 가보지 않았는데 사진에서 보니 큰 샹드리에도있고 넓고 쾌적해 보이더라구요. 다음에는 꼭 가봐야겠습니다.
화장실을 들려보았는데 호텔 화장실마냥 쾌적하고 우아했어요. 여기저기 포토존을 삼을수 있을만큼 깔끔하고 기분이 참 좋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커피와 그리고 빵을 주문했는데 요기에서 파는 고구마 모형의 빵이 참 맛이 좋았습니다. 겉은 크리스피하고 안은 정말 고구마가 들어있더라구요. 자색고구마 느낌으로 만든 빵이였습니다.
꼭 먹어보고 싶다고해서 주문했는데 의외로 맛이 좋아서 놀랬습니다. 추가로 몇개더 사올걸 하는 아쉬움이 남은 빵이였습니다. 커피맛도 좋고 한적해서 종종 오기 좋을 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