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후 3분거리인 에트글라스 카페에 와봤습니다. 외진곳이지만 근처 카페들이 은근 많습니다. 주차는 길가에 줄지어 가능하더라구요.
에트글라스
0507-1363-9158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금성산성길 282-19
매일 11:00 - 21:00
길가주차 가능
건물채도가 어둡고 나무가 우거진 사이에있어 먼가 신비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아직은 더운관계로 나무가 우거지니 매장 근처에오니 시원하더라구요.
차마실 시간이라 곳곳에 사람들이 보입니다. 매장안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차를 마실수있도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멀리보이는 돌담 계단에도 앉을곳과 테이블이 있어서 멀리 자연을 보며 마시기 좋게 설계를 해놓았더라구요.
매장안인데 여백의 미가 돋보이는 컨셉인것 같습니다. 매장 반대편쪽에 입구인데 주차공간도 있습니다. 멀찍이 곳곳에 사람들이 앉아있는 공간이어서 북적하거나 부담되지않은 거리두기가 가능해서 좋아보였습니다.
큰 액자가 걸린것처럼 창가를 바라보니 바로 나무가 보이고 운치가 있더라구요. 그냥 바라만 봐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이런 기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벽 한켠에 마련되어있는 오브제느낌의 인테리어입니다.
다양한 베이커리도 준비되어있어 먹어보고 싶은것이 많았습니다. 배가 부른후라 다음에 오면 꼭 먹어볼 예정입니다.
대략적인 메뉴판 메뉴들입니다. 가격이 다소 있는편인데 커피맛이 좋다하여 여러 후보군들을 제치고 온 이유입니다. 외곽에 나오면 커피값이 있는 편이기에 그냥 감안하고 마시는 편인것같습니다.
개울가가 이렇게 전면에 펼쳐져 있는지 몰랐는데 두리번 거리다가 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이날 날이 좀 더워서 땀이 날 정도였는데 솔솔 물을타고 시원한 자연바람이 불어 꽤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위에 설명드린 것처럼 돌담계단을 만들어 테이블을 놓고 커피마실 공간을 마련해놓아 자연을 보며 마시기 참 좋았습니다. 여기가 포토존인지 몇몇분들이 이미 자리를 잡으시고 사진을 찍고 계셨습니다. 거의 명당자리라고 봐도 과연이 아닌것 같더라구요.
여기는 제가 착석한 자리인데 이곳도 참 좋았습니다. 자연 그늘이 있어서 햇볕을 피할수 있었고 바람도 솔솔 불어오니 시원하고 여러모로 안성맞춤 이더라구요.
여기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한참을 수다를 떨었던것 같습니다. 커피맛도 좋은편이였고 연인끼리와도 무척 좋겠더라구요. 테이블 간격도 있어서 야외이니만큼 마스크벗고 이야기하기 참 좋았습니다.
요근래 오게된 신상카페중 가장 베스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큰 기대없이 와서인지 만족도도 꽤 좋았고 또 오고싶은 곳이에요. 더 추워지기전에 재 방문할 예정입니다.
근처 제크와 돈까스 맛집이있으니 거기 들러서 여기오시면 딱이실거에요. 답답한 마스크생활에 지치신분들이라면 강력추천 드리고 싶은 카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