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지인과 오게된 식당입니다. 이미 맛집이라며 새로지은 건물이어서 가보자고 하더라구요. 동네인데 이런곳이 있었다니 점심시간이라 직장인 분들이 꽉 차 있었습니다.
송원회관
062-529-3250
광주 북구 경양로135번길 29
매일 11:30 - 21:50
일요일 휴무
매장 맞은편에 무료 주차장이있어 아주 좋더라구요.
전쟁같은 점심시간이 좀 지나서 간거라 사람들이 서서히 없어 지더라구요. 오른쪽에 반찬은 셀프로 가져갈수있는 자리입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저희는 메인메뉴인 주물럭 주문했습니다. 삼겹살도 맛있다고 하니 다음에는 먹어봐야겠어요.
주물럭 10,000
2인을 주문했고 같이 같 일행이 매운것 못먹어서 안맵게 주문했습니다. 기본은 매콤하게 나온다고 하고 더 맵게 해달라고 주문하면 된다고 해요. 밑반찬들이 오밀조밀 깔끔하게 잘 나옵니다.
비주얼이 정말 맛있게 보입니다. 두툼한 고기살이 깔려있고 각종 야채들이 수북히 올라가져 있습니다. 거의 익어서 나온거라 약불에 해놓고 바로 식사가 가능해요.
너무 좋았던것은 계란탕이 같이 나오는건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밥 반찬으로는 아주 그만이고 매콤한 고기먹을때 아주 딱이더라구요.
그리고 미역국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반찬들이 맛이좋고 푸짐해서 왜 인기 식당인지 알겠더라구요. 지인들에게 다 소개해주고 싶은 맛이에요.
본격적으로 쌈에 고기를 싸먹어 보았습니다. 청양고추인데 맛있게 적당히 매운 고추라서 입맛 돋구는데 아주 좋더라구요. 고기 양념맛이 꽤 좋고 두툼한 고기랑 같이 식감이 알맞았습니다.
야채들이 신선해서 전반적으로 맛있었습니다. 맥주도 한입 하고싶었지만 낮이라 참았고 저녁에도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기가 조금 더 많았으면 했지만 가격대비 반찬들이나 맛이 좋아서 가성비는 아주 좋다고 봅니다. 또 가고싶을 만큼 단골 하고 싶은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