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소개로 가게된 쌈밥 맛집입니다. 지산동쪽에 위치해있고 약간의 언덕쪽에 도달하면 나오더라구요. 한적한곳이고 근처 카페도많고 사람많은곳 싫은저에게 딱인 장소였습니다. 이날은 비가와서 운치까지 느껴지는 매장 주변이었습니다.
팔도강산
062-222-3682
광주 동구 지호로 127번길 10-7
매일 11:30 - 20: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매월 1.3주 토요일휴무
매장2층으로 올라가면 넓은 홀이 나옵니다. 전부 테이블로 이루어져있어 편한자리 골라앉으면 됩니다. 다행히도 사람이 거의없고 멀리 떨어져 식사를 하기좋은 인원수였습니다.
대표메뉴 보리밥 3개주문을 했습니다. 기타 백숙이나 닭도리탕도 먹을수있습니다.
얼마 지나지않아 큰쟁반째 반찬이 여러가지가 나오고 밥과 국이 한데 같이 나오는데 너무 푸짐해서 놀랬습니다. 이렇게까지 많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지인이 단골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쌈으로 나온 열무잎과 상추가 푸짐하게 나오네요. 파릇파릇해서 봄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기분이라 기분전환도되고 좋았습니다.
도라지무침, 김치, 버섯볶음, 고추양념절임, 계란찜, 톳무침, 부추무침, 고사리나물, 콩나물, 시금치, 양념제육볶음까지 어마무시한 반찬을보고 역시 전라도 반찬답다 감탄이 절로나옵니다. 가격대비 엄청난 가성비가 아닐수없습니다. 반찬만 보더라도 이미 배가부른 느낌이에요.
큰 주전자는 따뜻한 물이 들어있습니다.
원하는 나물만큼 넣어서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어 열심히 비벼서 먹기도하고 쌈에 싸먹기도하고 아주 맛있더라구요. 먹으면서 제육볶음도 입에 착착감기는맛이 너무 좋았고 중간중간 계란찜을 먹는데 입을 순화시켜주고 담백한 마무리를 해주어 좋았습니다.
바깥풍경이 너무 예뻐서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한적하고 조용해서 좋았던곳이에요. 근처에 올일이 있었는데 이곳은 첨이라 새롭고 좋더라구요.
주차는 아래에 충분히 하기좋게 넓다랗고 쾌적합니다. 가족이나 연인끼리도 부담없이 편하게오기 아주좋은곳이이에요. 미친가성비로 깔끔하고 푸짐한 점심한끼 맛깔나게 먹고나왔습니다.
지인들에게 마구마구 소개해주고 싶은 최고의 맛집하나 생겼네요. 메뉴선정하기 애매할때 오기 너무좋을거같고 조만간 또 올거라 기대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