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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지구 퍼니스 카페앤라운지 다맛있는 브런치맛집

북마크22 2021. 3.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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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보는 상무지구 퍼니스입니다. 광주분들 이시라면 거의 한번쯤은 가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예식장을 개조하여 만든 대규모 브런치카페입니다. 이미 차들이 많이있는거 보아하니 인원이 예상되더라구요. 

 

 

 

 

겉외관이 웅장하고 멋집니다. 문이 꽤 커서 올때마다 들어갈곳을 헤매는것 같아요. 

 

 

자리에 앉자마자 바깥풍경이 너무 이뻐서 한참을 넋을놓고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날도 좋고 입맛이 꽤 도는 봄이온게 확실한것 같네요. 

 

 

메뉴를 한참 구경하다가 세트A를 주문하기로 합니다. 총 3개의 메뉴와 아메리카노2잔 그리고 아메리카노 한잔 더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다양한 메뉴가 많고 저녁에는 와인까지 판매가 되니 분위기 내고싶을때 오기가 참 좋을거같더라구요.

 

 

주문하는곳 근처에 이렇게 베이커리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원하는 빵을골라 주문하는곳에서 계산을 하면되구요. 먹어보진 않았지만 꽤 많은분들이 빵을 고르고 계셨습니다. 빵맛이 너무 좋을거같은 느낌이라 다음에는 꼭 주문해보려고 합니다. 

 

 

제일 먹고싶었던 로제파스타 입니다. 생각보다 메뉴가 빠르게 나와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보드라운 면발에 고급진 로제소스가 같이 어우러져 입안가득 풍미가 너무 좋았습니다.

 

일반 로제파스타보다는 뒷맛이 깔끔하고 땡기는맛이 너무좋아요. 그리고 함께 들어간 새우가 너무맛있고 탱탱해서 스파게티맛을 더 가미시켜주는것 같습니다. 국물까지 모조리 다 떠먹고싶은 파스타에요. 

 

 

데일리수프 입니다. 과하지않고 깔끔한 수프라 입맛을 적당히 돋궈주고 슴슴하니 참 맛있었습니다. 어느곳은 간이 심하게 짭짤한곳이있는데 저는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페퍼로니 피자입니다. 먹물도우인거같고 눈으로만봐도 아주 맛있어보이는 색감배치와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페퍼로니는 거의 잘 먹지않는 피자인데 주문해서 먹어보니 우와 맛이 아주 기가막히더라구요.

 

마지막에 올라간 루꼴라랑 맛이 조화를 이루면서 고급진 피자맛이 완성되더라구요. 그닥 기대하지않았던 피자인데 너무 맛있어서 깜짝놀라면서 세조각이나 클리어 했습니다. 앞으로 페퍼로니는 올때마다 주문해야겠습니다. 

 

 

제일 먹고싶었던 프렌치토스트를 따로 주문했어요. 집에서 밥을 먹고나온터라 커피와 간단히 먹으려고 주문했는데 빵크기가 어마무시 합니다. 빵도 빵이지만 같이 데코되어 나온 과일들이 너무 신선하더라구요. 

 

 

도톰한 빵곁에 딸기, 바나나, 청포도와 그리고 체리까지 달달하고 신선한 과일을 같이 곁들여먹으니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체리를 비싸서 잘 사먹지않는 과일인데 감동입니다.

 

프렌치토스트를 집에서 해먹자니 은근 어렵고 하기가 번거러워요. 메뉴 하나하나가 모두 맛있어서 종종 생각나는 곳입니다. 날도 따스해지고 근교에서 화려한 브런치를 즐기고싶다면 꼭 오고싶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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