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던 저번주에 쌀국수와 넴이 땡겨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국물과 면이 따로 담겨져 배달오니 아주 좋더라구요. 그외 각종 소스들도 잘 챙겨서 주셨습니다. 국물을 생각보다 넉넉히 주셔서 반은 냉장보관하여 며칠뒤 소면 국수를 삶아서 말아먹으니 생각보다 맛이 좋았습니다. 양지쌀국수 10,900원 가격대가 만만하고 저렴한 편이어서 늘 먹었던 메뉴입니다. 오랜만에 주문하려니 어떤 종류의 쌀국수를 먹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더라구요. 잘게다진 쪽파와 슬라이스 양파 그리고 양지고기가 큼직하게 올라가져있어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국물을 부어서 면을 흔들어 풀어준 다음 국물이 흡수되라고 잠시 방치후 먹었는데 꽤 맛있더라구요. 오랜만에 먹어도 맛이 너무좋네요. 쌀국수의 핵심이 고기인데 양지머리가 얇게 썰려있어 냉면사리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