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데이트코스 베비에르 브레드세븐 무등산점
베비에르의 두번째 브랜드명 브레드세븐 무등산점을 다녀왔습니다. 이미 베비에르의 명성이 나있는 터라 맛은 보장이 될거같다는 생각에 무조건 오게되었습니다. 이날따라 날씨가 무척좋아 드라이브하기 너무 좋았던 날입니다.
스타벅스와 기타 음식점이 즐비한곳이라 바로 옆으로 시선을 돌리면 보이는곳입니다. 후식으로 제격인 장소입니다. 매장앞과 뒷편에 주차장이있어 편하게 주차하기 좋습니다.
4수원지 가는길 스타벅스 옆건물이니 찾기가 쉽습니다.
오픈시간 11:00 - 22:00 , 연중무휴
브레드세븐 무등산점 062-236-0744
광주 동구 무등로 590
오후 3시 다되어 도착하니 빵이 많이 팔린상태 였습니다. 그중에 남은것중 다양하게 골라서 커피와 함께 주문해 보았습니다. 베비에르 상품권이 따로 있어서 구매가 가능하였습니다. 지인이 선물받은 상품권을 내밀고 결제하는걸 보니 선물로 누군가에게 줘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하면 상품권을 받을수있다고 하니 방문하시고 인증샷 남기면 좋을것 같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고 보니 알록달록한 의자와 그리고 벽에걸린 영문이 이뻐보입니다. 여기서들 사진을 많이 찍고있는걸 보니 포토존 같습니다. 매장안 2층에도 실내테이블이 마련되어있어 조용히 즐기기 좋고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은근 공간이 넓어 원하는곳에 자리잡고 수다떨기 좋은곳입니다. 주차스트레스 없고 주변이 한산하여 머리식히러 오기 딱인 장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커플들도 많이 보이고 데이트 장소로도 그만입니다.
아메리카노 3잔과 다양한 빵입니다. 큼직한 크기라 직원분들이 한입크기로 잘라주십니다. 거의 파이류를 주문하였고 폭신한 빵과 특이하게 멘보샤 빵이 있길래 신기해서 같이 구매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거의 2만원이 훌쩍 넘었던것 같습니다.
튀김류의 고로케 정로라 생각했던 비주얼인줄 알았으나 안에 새우가 들어가있습니다. 소스에 찍어먹어보니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이름이 멘보샤라더니 정말 중화요리에 있는 그 요리를 흉내낸것 같더군요. 한번도 멘보샤는 먹어보진 않았지만 진짜 멘보샤라면 얼마나 더 맛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림을 찍으면 느끼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상큼하고 기름맛을 좀 잡아 주는 식감이라 굉장히 조화를 이루고 추가 구매를 하고싶을 정도였습니다. 아쉽게도 딱 하나남은것을 구매한거라 세명이서 야무지게 다 먹어버렸습니다. 다음에는 일찍가서 많이 사와야할것 같습니다.
애플파이와 기타 빵종류들도 맛이 좋았고 베비에르 명성답게 입에 착착 감기게 모든게 만족 스러웠습니다.
멀리 드라이브 가기 부담되고 간단히 커피와 빵을 즐기고 싶다면 편하게 오기 좋은 장소인것 같습니다. 주차장넓고 좋은공기 마시며 경치 구경하기에 딱인 장소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