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앤티앤스 프레즐 고소 짭짤한 간식으로 최고에요
열차 타기전 시간이 남아서 간식먹으러 오랜만에 앤티앤스 프레즐을 먹으러 왔습니다. 굉장히 오래된 브랜드인데 아직까지 있어서 얼마나 다행 이었던지 예전보다는 매장이 많이 없어져서 아쉽습니다. 주문을 하려는데 오리지널은 5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해서 기다렸습니다.
앤티앤스 프레즐 용산 아이파크몰점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3길 55, 지상6층
02-2012-0645
영업시간 매일 10:30 - 20:30
금,토 10:30 - 21:00
스틱프레즐 오리지널 4,200원
레몬에이드 3,800원
기본 프레즐과 매장에서 인기가 많다는 레몬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레몬에이드 양이 제법되서 둘이서 나눠먹어도 충분했고 생각보다 맛있어서 왜 인기음료인지 알겠더라구요.
과하지않은 단맛과 새콤함이 좋았습니다. 매장 뒷편에는 통유리창으로 되어있는데 편의공간이 마련되어있어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얼마만에 먹는 앤티앤스 프레즐인지 스틱으로 된걸 가장 좋아하는데 먹기도 편하고 휴대하기도 좋아서 자주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종이봉투에서 꺼내면 이렇게 두꺼운 코팅된 종이케이스에 넣어줍니다. 바로 조리해서 나온거라 살짝 뜨거운데 바로 먹기에는 부담이 없는편이에요.
총 6개가 들어가져있고 완벽한 식사로는 부족하지만 간식으로 먹기에는 아주 딱인거 같아요. 휴게 공간이 나름 뷰가 좋은편이라 기분도 좋고 여유있게 앉아서 먹기 좋더라구요.
겉면에 기름이 좀 있어서 화장지로 감싸면서 먹었는데 첫 한입이 어찌나 맛있던지 뜨끈할때 먹어야 제맛인거 아시죠. 담백하면서 적당히 기름맛도 나는 동시에 짭쪼롬한 소금맛이 밸런스를 맞춰줍니다.
느끼할 수 있는 맛인데 그럴 틈을 주지않는 깔끔한 맛이 계속 먹게 만드는것 같아요. 오랜만에 먹어도 여전히 맛있고 또 먹고싶은 추억의 맛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