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는 잘 못하지만 가끔 하게되면 조미료를 종종 사용하게 됩니다. 왠만하면 안쓰려고하는데 지인들도 자주 사용하고있어서 저도 그냥 쓰려고합니다. 그중에 최근에 집에 있길래 사용해본 육수한알 입니다.
봉투가 제법크고 안에 꽤 많은양의 육수알이 개별 포장되어있어 너무좋더라구요. 기존에 스틱형으로 사용해왔었는데 한번 개봉을 하고나면 여며넣고 한참후에 또 꺼내쓰기 찝찝했는데 아주 좋은 방법으로 포장되어 나왔네요.
원료를 적어놓은 곳을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각종 자연산 재료를 듬뿍넣어서 만든거라 일단은 안심하고 먹어도 좋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요리 하기위해 한알을 꺼내어 보았는데 어디선가 보니 통으로 넣기보다는 칼 뒷부분으로 먼저 으깨서 가루를 내어서 사용하시던데 그게 생각나서 해보는 중입니다. 원래 모양은 둥근알로 되어있어 잘 녹는지 알수가 없었는데 이 방법을 알고부터는 먼저 으깨주고 있습니다.
몇번만 두들겨 주면 이렇게 쉽게 부숴지더라구요. 왜 이 방법을 첨부터 몰랐을까 역시 요리를 많이 해보신분들의 지혜가 느껴집니다.
팔팔 끓는물에 가루로된 육수를 넣어보는데 이거지 싶더라구요. 고체 형태로 넣었을때는 잘 녹았을런지 궁금하기도하고 잘 녹아서 퍼져야하는데 걱정이 되더라구요.
여러번을 사용해본결과 한알로는 맛이 좀 심심한 면이있어 두알정도 넣는걸 선호합니다. 개인별 입맛대로 한두개 정도 넣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다행히도 새로운 육수는 제 입맛에 맞아 자주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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