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s를 벗어나 드디어 아이폰 교체를 하였습니다. 감격의 눈물이 나는군요. 6s를 더 사용하고 싶었으나 배터리가 완충을해도 20분을 못넘기더라구요.
밖에 외출할때 마다 불안 했던적이 한 두번이 아니였기에 교체할때가 이젠 된거같아 바꿔버렸습니다. 새폰을 손에 쥐다니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동이네요.
애플 제품의 시그니처 그린화살표를 따라 박스를 개봉하기 시작합니다. 고가의 제품 이기에 이걸 뜯는순간 중고가 되는거라 무지 떨리더라구요.
와우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물을 영접하니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블랙과 화이트중 고민을 정말 많이했는데 화이트로 하기를 잘한거같구요. 직접 눈으로보니 고급스럽고 예쁩니다. 새것답게 엄청난 광이 흐르고 만지기도 아까운 비주얼입니다.
인덕션 카메라가 마음에 들지않지만 아이폰15부터는 카메라 구멍이 더 많아진다는 소문이 많아서 막차타는 기분으로다가 여러가지 상황때문에 구매를 결정했어요. 그리고 크기는 같은데 플러스는 카메라가 더 크더라구요. 더 작아보이는 일반14로 구매했습니다.
구성품은 달랑 이렇게만 들어있습니다. 매년 가격은 오르는데 좀 실망이긴 하더라구요.
유심칩을 교체할때 꼭 필요한 도구인데 통신사를 교체하지 않는한 거의 쓸일이없어 보관을 신중히 해야하는 부속품 인것같습니다. 저는 자급제를 사용중이라 기존 사용중이던 유심을 빼고 새폰에 끼워넣으면 바로 개통되는거라 손쉽게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
6s 보다는 좀 크고 각진 형태라 제 손 사이즈보다 커서 쥐고있기가 그리 편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손이 작은편이라 익숙치 않네요. 사용하다보면 언젠가는 편한 날이 오겠죠.
아이폰 끼우는 단자는 없어지고 아니지 오래전부터 없어졌나요. 아무튼 최근에 나오는 이어폰도 충전 단말기와 같은 디자인이라 가끔은 불편하기도 할 것 같습니다. 제 이어폰은 유선이거든요.
뒷면 카메라 크기가 다소 불편할줄 알았는데 막상보니 그렇게 큰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이미 플러스 제품의 실사 카메라 디자인을 봐서인지 아담해 보이네요.
사용7일째 장단점
장점 : 배터리 소모가 적어서 장시간 영상을봐도 불안하지않다. 새폰이기에 그렇기도 한것같고 시간이 지나면 또 달라지겠죠.
발열이없다. 6s도 그렇고 미니사이즈를 구매하려고 보니 발열이 심하고 배터리 소모가 눈에 보일정도라는 말이 많아서 어쩔수없이 한손에 쥘수있는 편리함을 포기하고 구매 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카메라 성능이 눈에띄게 너무좋습니다.
단점 : 주로 유트브를 많이보는데 가로로 풀화면으로 볼시에 자막이 두줄나오는데 화면에서 짤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에게는 좀 커서 손에 착 감기는 맛이 떨어집니다. 마치 십년전 노트3를 손에 쥐는 느낌이에요.
늦은밤에 불끄고 영상볼때 소리1로 해놓아도 좀 크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더 작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그치만 사람이 적응의 동물이라고 6s를 켜놓고 보면 화면이 답답해서 이제는 못보겠더라구요. 홈버튼이 나오길만을 기다리다가 버티고 버텼는데 새로운 아이폰도 꽤 쓸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든 빠르고 좋습니다. 앞으로 잘 적응해서 잘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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