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맛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황생가 칼국수 입니다. 매장에서 먹다가 온라인 주문이 가능해서 바로 택배로 주문했습니다. 포장이 꽤나 큰편인데 딱 2인분이 들어가져 있습니다.
냉동보관이 가능해서 오래둬도 좋겠더라구요.
뒷면 조리방법이 나오는데 라면과 별반 다를거없이 아주 간편합니다.
2인분이라 얼린 사골국물 2팩, 칼국수면 2개, 그리고 파와 호박채 썬것과 계란 지단까지 포장되어져 있더라구요. 정말 순서대로 넣기만하면 되는 간편한 밀키트입니다.
계란고명까지 이렇게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수 있다니 신기하고 너무 편하네요.
올해 말까지 유통기한이 있어서 안심하고 보관하기 딱입니다. 물론 그전에 무조건 다 먹게 될거라 유통기한 걱정은 안해도 될거같습니다.
빨리먹고싶어서 모든 포장된 재료를 물에 담궜다가 해동후 적당히 녹았을때 사골국물 얼린것부터 냄비에 넣어보았습니다. 가장 센불로 해놓고 빨리 녹기를 기다렸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으니 금세 녹긴하더라구요.
면이랑 야채 등등 팔팔 끓는 육수에 투하 하고 칼국수 면이 익기만을 기다렸는데요. 조리하면서 맛을보니 국물이 역시나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간간하고 짜다고 느껴져서 물을 조금 넣어서 간을 맞췄으니 개인 기호도에 따라 국물 맛을보고 물 추가를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또하나 칼국수면에 뭍은 전분가루를 털어서 넣으면 좀더 깔끔한 국물로 먹을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새로 사온 생김치랑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매장에서도 맛있지만 이렇게 집에서도 맛차이 없이 먹을수 있으니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