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하남에 위치한 프렛즐종류의 빵이 많은 곳입니다. 작년부터 핫한곳인데 이제야 와보네요. 외관은 이미 SNS에서 많이 봤었는데 앞에서 사진도 많이 찍더라구요. 실제로 보니 문입구가 이쁘긴해서 눈이 절로 가긴합니다.
메종드플렛즐
광주 광산구 고봉로 114번길 7
0507-1366-7569
영업시간 10:30 - 20:00
건물옆에 큰 공간이있어 주차가 가능합니다. 주변이 원룸촌이라 조용하고 들어오는 길이 복잡하지않아 좋았습니다.
입구 들어서자마자 왼편에 보이는 먹음직스러운 브라운컬러의 빵들이 즐비합니다. 프렛즐 과자는 많이 봤지만 빵은 생소한데 만드는 재료를 다르게해서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대세인 소금빵도 보이고 피자형태의 빵과 크림등등 먹기전에 눈요기를 하니 식욕이 마구마구 솟구칩니다.
주문을 마치고 자리를 탐색하던중 벽면에는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접시, 머그잔, 모자까지 다양했고 특히 머그잔이 탐나서 사고싶은 충동이 들더라구요.
자리탐색후 앉은 메인 테이블입니다.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자리선정하기 편했는데 30분쯤 지나니 서서히 사람들이 몰리고 거의 만석이더라구요.
저희가 주문한 소금빵과 기본 프렛즐입니다. 예상했던 대로 맛이 담백하고 짭쪼롬해서 맛있었고 프렛즐 특성상 살짝 목맥히는 느낌이 거의적어서 맛있게 먹었네요.
커피와도 잘 어울렸는데 커피가 좀 연한편이라 다소 아쉽긴했습니다. 보통이상의 진한맛을 원하신다면 샷추가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별관처럼 보이는 연결된 건물 스팟들을 구경해보는데 여기저기 볼게 많더라구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따라서 별관 2층 공간이 따로 나옵니다.
그리고 반대편 2층이 모습인데 벽변에 테이블이 마련되어있어 연인끼리 오붓하게 차마시기 좋아보였습니다.
갑자기 날이 흐려지는 바람에 아쉬웠지만 요즘같은 좋은날씨에 이런 야외 테라스에서 차마시기 참 좋겠더라구요.
빵 가짓수가 좀 적어서 아쉽긴 하지만 분위기나 공간이 주는 느낌은 참 좋아서 또 오고싶은 곳이네요. 초 여름까지 루프탑에서도 즐기기좋아 보이고 다른 종류의 빵 먹으러 또 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