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쑥떡은 가끔 땡겨서 사먹습니다. 쑥개떡 말로만 들어서 먼지 먹어보고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네요. 사실 리뷰가 살벌하게 많아서 바로 구매했고 택배로 받아보니 깔끔한 포장지로 포장되어져 고급져 보입니다.
쑥개떡은 무조건 냉동보관 하라더라구요. 뒷면 원재료를 보니 다 국산이라 마음에 듭니다.
봉지를 뜯으니 이렇게 낱개포장이 일일이 하나씩 되어있어서 보관도 편하고 외출할때 갖고 나가기도 좋겠더라구요. 수량은 10개동봉 되어있고 배송받자마자 찍어본건데 살얼음이 있는 얼려있는 상태입니다.
얼어있어서 인지 아직은 맛이 있을지 없을지 매우 궁금한 상황이에요. 과연 맛이 있을까 싶은데 일단 상온에 두고 다른일좀 하다가 대략 30분 넘게 두니 바로 녹더라구요.
살얼음 있을때와는 완전히 반대인 비주얼이라 좀 신기했습니다. 잠시 상온에 두었을뿐인데 이렇게 바로 녹다니 편하고 좋더라구요.
조금만 부지런 떨어서 미리 꺼내놓고 먹으면 편합니다. 그리고 한입 먹었는데 식감이 부드럽고 쫀득합니다. 바로 떡을 뽑아서 먹을때 그맛처럼 상태가 아주 좋았습니다.
표면도 매끄러운게 마치 참기름을 바른것 마냥 윤기가 나고 아주 먹음직스럽게 환골탈퇴하네요. 자극적인 단맛이 적고 자연스런 깔끔한 맛이라 질리지 않았습니다.
적당한 두께감이라 먹기도 부담없고 쑥향이 부담되지않게 은은하게 올라옵니다. 이래서 인기가 많나 싶더라구요. 개별 포장되어있어서 하나씩 꺼내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하루 두개씩 아껴먹는 중입니다. 떡에 부스러기가 없어서 언제 어디서든 먹기가 수월해요. 크기도 작기때문에 가방에 쏙 넣어서 간식처럼 먹기 아주 좋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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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방아 쑥개떡 (냉동), 600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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