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광주육회는 여기가 최고 두암동 밤실마을 소문대로 제대로입니다

북마크22 2021. 1. 23. 12:20
반응형

 

 

익히 들어 알고는 있지만 지인손에 이끌려 드디어 오게된곳입니다. 옛 동네이름을 따서 만든 간판이름이라고 합니다. 점심에 방문했는데 손님이 어느정도 있더라구요. 앞에 정문 모습이구요. 뒤에 후문도 있으니 골목에 주차하신분들은 후문으로 바로 가셔도 좋습니다.

 

밤실마을(한식)

062-269-5290

 

광부 북구 밤실로 163-9

매일 11:00 - 22:00

일요일 휴무

 

 

 

 

기본 메뉴판입니다. 생비빔밥2개와 육회 중짜리를 주문했습니다. 일층은 만석이라 2층에 자리가 났다고 하여 올라왔습니다.

 

2층까지 있어서 놀랬고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소문대로 이미 맛집이더라구요.

 

 

 

 

5분여 기다리니 작은접시부터 염통과 기타 부속고기가 나오구요. 너무 잘게 다져져서 된장인줄 알았는데 생 고기더라구요. 먹기 주저주저 하다가 지인이 먹어보라고 적극 권하여 상추에 쌈을 싸먹으니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살살녹는게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땟깔이 정말 눈이 휘둥그레 할정도로 신선했어요. 개인적으로 즐겨먹지 않는 생고기지만 한입 먹어보니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먹고있으니 바로 육회가 나옵니다. 보면서 감탄을 얼마나 했는지 육회역시 한눈에 봐도 땟깔이 기가 막힙니다. 소금을넣은 기름장에 콕 찍먹해보니 미소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이건 정말 미쳤다 할정도로 우수한 맛이에요. 전혀 비릿하지않고 야들야들한 고기식감이 그냥 몇번 오물오물하면 녹아 없어집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라는 말이 더 정확하겠습니다.

 

술을 잘 마시지않는데 소주생각이 어찌나 들던지 마시고 싶다는 말만 몇번 반복했네요. 낮약속이라 좀 아쉬웠습니다. 술한잔 하고싶을때 제대로된 안주하나 먹고싶다면 꼭 오고싶고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싶습니다.

 

 

 

 

생비빔밥입니다. 어느곳을 가도 이런 생비빔밥의 비주얼을 못본거같아요. 야채도 듬뿍 고기도 한눈에 봐도 너무 신선한게 보입니다.

 

같이 나온 공기밥이랑 열심히 비비고 나니 양이 엄청나더라구요. 밥을 이미 먹고간 상태라 지인과 놔눠먹었는데 충분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제 다른곳이 생각이 안날거같습니다. 진짜 생비빔밥은 이곳이 최고에요.

 

 

 

 

같이 먹으라고 곰탕을 주십니다. 소고기 뭇국도 주시는데요. 진한 국물은 부담되서 못먹는데 적당히 진해서 맛있고 고소했습니다.

 

제대로 몸보신 그리고 스테미너 음식을 먹은 기분입니다. 이게 제대로지 라는 생각이 계속드는 식사였습니다.

 

 

 

 

한참을 먹고나니 슬슬 옆테이블들이 빠져나가고 한가로워진 모습인데요. 여기저기 연신 맛있게 드시던 손님들이 많으셔서 왜 이제야 여길 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심 맛있는 맛집이에요. 다음번에도 제대로된 식사를 하러 또 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응형